툴레(THULE)
툴레, 서울모터쇼서 자동차 엑세서리 인기업체로 자리잡아
10만명 부스방문, 할인티켓 5천매 3일만에 소진 빅히트
2011 서울모터쇼에 참여한 자동차 캐리어 브랜드 ‘툴레’가 차량용 캐리어 및 가방시리즈의 제품 시연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어 주목받고 있다.
‘툴레’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폐막 이틀을 앞두고 자체 집계 결과 10만명을 넘어섰다. 자동차 관련 전시회에서 처녀 출전이지만 브랜드 인지도에 따른 고객들의 호응이 기대이상으로 컸다.
이번 모터쇼에서 툴레의 공식 수입원인 (주)나눅스 네트웍스는 오토캠핑과 자전거 등 레저 매니아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툴레 유로웨이 G2 (견인장치용 자전거 캐리어)’, ‘툴레 엑설런스 (루프 박스)’ 등의 제품군과 새롭게 출시된 툴레 가방시리즈 ‘크로스오버’를 직접 시연해 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현장구매에 대한 관람객들의 요청이 줄을 잇자 4월 한달 동안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 5천매를 제작했으나, 이 역시 개막 3일만에 소진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아웃도어 라이프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차량 액세서리와 실용적인 가방에 대한 관람객들의 관심이 반영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툴레 가방시리즈인 ‘크로스오버’제품의 경우 MP3, 핸드폰, 고글 등 깨지기 쉬운 고가의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Safe zone 등의 첨단기능이 주목을 끌었다. 명품 캐리어의 견고함과 세련된 디자인을 그대로 가방에 실현시켰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한편, 툴레 캐리어는 ㈜나눅스 네트웍스(대표 한은정 www.tlkor.co.kr)가, 가방시리즈는 케이스 전문기업인 성진아이앤씨(대표 박용흠)의 자회사 케이스뱅크(www.casebank.co.kr)가 국내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다.
㈜나눅스 네트웍스의 한은정 대표이사는 “시즌별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캐리어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 자전거 대회, 캠핑장, 스키장 등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진아이앤씨 김종호 이사는 “세계 1위의 캐리어 브랜드인 툴레의 디자인과 첨단기술이 투영된 가방 시리즈를 모터쇼를 찾은 관객들에게 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운송 솔루션으로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