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어촌이 발전하는 그날까지​

2017-02-07     이재훈 기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창출이지만 이윤의 일부분을 사회에 환원해야하는 의무도 갖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저마다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회가 더욱더 발전하는데 일역을 담당하는 기업만이 존경받는 이유다. 수협은행은 ▲대학생 어촌봉사단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사랑海 Summer Festival ▲사랑해 이웃찾기 ▲독도사랑기금 출연 ▲어촌복지기금 출연 ▲아름다운가게 행사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

수협은행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해안대장정을 실시해 대한민국의 해양영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리 어촌과 수산업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있다. 또한 어촌봉사 및 체험활동, 바다 문화유적지 방문을 통해 우리 어촌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이를 통해 어촌 경제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두 바퀴로 바다의 생명력을 느껴라!’란 슬로건으로 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대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전거 해안대장정’을 지난해 7월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서해안 충남 이원방조제에서 충남 청포대 해수욕장까지 약 200km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참가 대학생들은 대장정 구간 중 어촌체험마을을 선별해 이색체험은 실시한데 이어 활동기간 중 아름다운 우리어촌 홍보도 진행했다.

한편 대학생 자전거 해안대장정은 대학생 어촌봉사단의 일환으로 2012년도 첫 시행되어 2013년까지 진행됐으며, 2007년부터 2011년 5년간 대학생 어촌봉사단을 운영한바 있다.

사랑海 Summer Festival

수협은행은 기온변화, 중국의 불법조업 등에 따른 어획부진과 고유가로 고통받고 있는 어촌과 어업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수협은행과 어촌의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한 어가(漁家) 소득 증대를 위해 ‘사랑海 Summer Festival’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행사로는 모래조각경연대회, 가족노래자랑, 풍등 날리기 등 해변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조개목걸이 만들기 등 상설프로그램 그리고 맨손고기잡이체험 등 어촌체험 활동이 있다.

사랑해 이웃찾기

수협은행의 ‘사랑해 이웃찾기’은 어촌지역 소외 이웃에게 용기를 북돋우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초 1월17일에서 28일까지 사랑海 쌀 및 라면 등 생필품 지원 및 봉사활동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독도사랑기금 출연

수협은행은 독도연구, 개발, 홍보활동을 하는 단체인 (사)독도연구보전협회에 기금을 출연해 독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독도관련 공익상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2013녀까지 누계액이 총 2억9,900만원이다.

어촌복지기금 출연

어촌문화사업, 어업인 교육 및 복지,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등 어촌복지 증진을 위해 수협은행은 어촌복지기금을 출연하고 있다. ‘사랑해나누리예금’ 공익 상품 판매를 통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6억3,600을 모아 (재)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출연했다.

아름다운가게 행사

수협은행은 윤리경영과 임직원 윤리의식 제고를 위해 ‘아름다운가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증 운동을 통해 접수된 물품을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액의 일정액은 지정 기부를 통해 어촌 불우 가정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