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하이서울브랜드 사업’
직원 10명, 매출 15억이상 기업 대상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글로벌경쟁력 ‘氣up!(기업)’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은 강소기업이 품질과 경쟁력으로 세계 속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 할 수 있도록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기술력과 제품은 있지만 홍보와 마케팅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BA가 추진하고 있는 ‘하이서울브랜드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의 우수중소기업을 위해 서울시 도시홍보 슬로건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토록 하고 국내외 마케팅 등 지속성장프로그램과 기업간 상생협업을 통해 글로벌 강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하이서울브랜드는 2004년 11개사를 시작으로 매년 참여기업 확대를 통해 2014년도 200개사로 대폭 늘었으며, 정보통신,패션뷰티,친환경,문화콘텐츠,바이오메디컬,생활아이디어 등 6개 분야의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하이서울브랜드는 참여기업간 자생적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상생협력의 융복합 사업을 추진해 신규사업 발굴, 브랜드가치 제고 등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지원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도 총매출 3조원 종업원 1만명, 수출6억불이라는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3년 대한민국산업브랜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 2014년 국가브랜드대상 ‘중소기업공동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NO.1브랜드로서 그 명성을 드높이고 있다. 또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혁신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지향적 기업으로 이뤄져 있다.
하이서울브랜드 참여기업으로는 대중에게 친숙한 미술재료제조기업인 알파색채(주), 별이5개 (주)장수산업, 침구기업 미창(아랑주), 여성의류브랜드 나인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완구전문기업 오로라월드(주)를 비롯 (주)제닉, (주)코아스, (주)에이텍, (주)셀루메드, (주)유진로봇, (주)아이세스 등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성장한 우수한 기업들도 대거 포진되어 있다.하이서울브랜드는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중소기업 명품 브랜드로 발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고 자사제품을 개발한 기업으로써 전년도 매출 15억원이상과 신청일 현재 상시 고용인원 1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하반기에 한번 모집한다.
매출과 수출 등 성장지표, 고용창출, 기술기반성, 재무건전성 등 정량지표와 제품의 우수성, 기업경쟁력과 가능성, 브랜드 적합성 등 정성지표를 참고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절차는 SBA서류심사 평가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의 서류 및 PT심사와 SBA의 현장실사를 거쳐 마지막으로 사업운영위원회의 최종심의 과정 등 4차에 걸쳐 진행된다.
일단 하이서울브랜드 참여기업이 되면 ‘Hi Seoul’ 브랜드로고를 기업제품과 패키지, 홍보물에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해외전시회, 시장개척단 참가지원은 물론 해외 TV홈쇼핑 방송을 지원받을 수 있고 국내의 경우 온라인마켓 개척지원과 TV홈표핑 방송지원을 받을 수 있다.
SBA는 브랜드 밸류 업차원에서 해외바이어 대상 기업 및 제품홍보와 국내외 매체 활용 기업 홍보지원과 온라인 홍보를 지원해준다. 아울러 맞춤형 지원차원에서 하이서울글로벌스타기업 육성지원은 물론 참여기업 간 융합프로그램 지원과 하이서울브랜드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하이서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희망 서울 비즈니스 콘서트 http://comm.sba.seoul.kr/hiseoul’와 ‘CEO TOK https://www.facebook.com/groups/ceotok/’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경영 사례발굴과 기업협력 증진은 물론 융복합 비즈니스 창조 차원이다. 비즈니스 콘서트는 SERI CEO형태로 매월 1회 조찬포럼을 개최되며 CEO TOK은 CEO와 대학생이 주도하는 콘서트 형태로 매주 월요일 열린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보육본부 강소기업팀 이재은 선임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이 부족해 성장에 한계가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시회 개최는 물론 해외전시회 참가를 도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