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합병 1주년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 도약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 도약
임지훈 신임대표 체제의 카카오 출범
젊고 유연한 기업이미지 담은 새 CI 공개
임지훈 신임 단독대표 체제의 카카오가 9월23일 본격 출범함에 따라 공식적으로 사명 및 대표이사가 변경된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탄생한 것이다. 10월1일 통합 1주년을 맞이한 카카오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리더로 도약을 위한 발편을 마련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엑셀을 힘차게 밟아가고 있다.
카카오는 전문화된 인력, 기술력, 콘텐츠, 경쟁력 높은 모바일 트래픽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및 인터넷 시장에서 혁신적인 라이프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이다.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이라는 비전하에 일상생활을 둘러싼 모든 것을 연결하며, 실시간 상호 소통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다음커뮤니케이션과 2006년 설립된 카카오가 2014년 10월 1일 합병해 다음카카오로 출범했으며, 2015년 9월 23일 ‘카카오’로 사명을 변경해 모바일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임지훈 대표는 “한 달여 시간 동안 조직을 깊이있게 파악하고, 임직원들과 폭 넓게 소통하며 카카오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모바일과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속도’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며 카카오가 가진 플랫폼 경쟁력이 잘 발휘되도록, 혁신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는 같은 날 사명 변경과 함께 신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새롭게 개발된 이번 CI는 젊고 유연한 카카오의 기업 이미지를 반영했으며,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워드마크를 사용했다. 또한, 카카오를 대표하는 색상이자 카카오 서비스들을 통해 사용자에 친숙해진 옐로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신규 CI를 통해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서 카카오의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얼굴과 이름으로 준비를 마친 카카오는 커뮤니케이션, 온디맨드, 핀테크, 사물인터넷, 콘텐츠, 커머스 등 모바일 주요 서비스 영역 전반에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카카오 합병 1주년 도약 발판 마련
오는 10월 1일로 합병 1주년을 맞이하는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커뮤니케이션 메신저를 뛰어넘어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서 카카오톡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인과 대화중 실시간 정보검색이 가능한 ‘샵(#)검색’과 관심사 기반 컨텐츠 허브인 ‘카카오톡 채널’을 새로 추가 했다. 또한 카카오톡 더보기 탭 개편을 통해 쇼핑(핫딜), 방송컨텐츠(카카오TV) 등 생활 편의 기능들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카톡으로 주문, 결제, 배송 정보 등 정보성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톡’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카카오톡 기반의 생활정보 서비스들을 확대하며 이용자에게 가장 가깝고 편리한 모바일 생활 플랫폼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카오택시를 필두로 온디맨드 분야 선도
특히 카카오는 온디맨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카카오택시로 대표되는 카카오 온디맨드 서비스의 빠른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3월 출시된 카카오택시는 승객과 기사 모두의 호평을 받으며 출시 6개월만에 누적 호출 수 2천만 건이라는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택시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접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는 한편, 카카오톡 플랫폼과 결합해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연결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 통해 핀테크 서비스 분야 진출
지난해 말,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했던 핀테크 분야에서 카카오는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와 전자지갑 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를 출시했다. 카카오톡 플랫폼 기반의 두 서비스들은 높은 편의성과 범용성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출시 1년만에 가입자수 500만명, 누적 결제 건수 천만 건을 돌파하며 명실공히 국내 대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선순환 구조 정착
카카오는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다음 뉴스펀딩이다. 100% 네티즌 후원으로 콘텐츠 기획에서 제작, 연재까지 모든 과정이 진행되는 뉴스펀딩은 서비스를 시작한지 11개월 만에 20억 후원금을 돌파하며 새로운 뉴스 유통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카카오페이지는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콘텐츠 장르 확대, 그리고 작품을 회차별로 구매할 수 있는 독창적인 구매 방식을 도입해 서비스 출시 2년만에 콘텐츠 유료화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지속성장 위한 미래 사업모델 발굴
카카오는 국내외 경쟁력있는 기업들에 대한 투자, 인수를 통해 카카오 플랫폼과의 시너지는 물론 새로운 서비스 영역으로의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올해 1월 벤처기업 대상 투자 전문 자회사인 케이벤처그룹을 설립하고, 3월에는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인 케이큐브벤처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카카오는 이들 자회사를 통해 경쟁력있는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국내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카카오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모델 발굴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빠른 의사결정과 혁신 위한 조직개편
카카오는 합병 1주년에 맞춰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으로의 본격적인 성장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에 속도감 있는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과거 목적별로 세분화되어 있던 조직을 서비스, 비지니스, 기술, 재무, 지원의 5개 부문으로 재정비했으며 이를 책임질 5명의 CXO를 선임해 임지훈 신임대표를 중심으로 조직간 유기적 협업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