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용품 전문, 티레젠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 큰 인기 끌어

황성달 티레젠 회장 “제로퍼터는 오직 한분만을 위해 특수 제작됩니다”

2023-04-28     이재훈 기자
황성달 티레젠 회장

[CEONEWS=이재훈 기자] 골퍼들의 실력 향상을 돕는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골프용품 전문 업체 티레젠은 퍼터페이스의 특수원형글로브가 골프공의 딤플을 톱니바퀴처럼 맞물리게 특수설계 되어있는 고기능성, 미끄러지지 않고 똑바로 진행하는 퍼터다.

아직 실력이 일취월장 하지 않은 골퍼에게는 특별한 비밀병기가 될 수 있다. 평범한 골퍼가 퍼트를 할 때 오른손잡이일 경우 7~15도 정도 열려 맞으면 실수가 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는 특수원형글로브가 골프공의 딤플을 톱니처럼 맞물리기 때문에 미끄러져 휘어지지 않고 직진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

회전 가속도가 없기 때문에, 같은 힘이라면 기존 퍼터보다 피팅 거리가 적은 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그러나 힘조절만 익숙해지면 확실한 비밀병기가 될 수 있다.

황성달 티레젠 회장은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를 사용할 골퍼에게 “모든 퍼터는 그립만 바꾸어도 거리감을 익히기 위해 무수한 연습이 필요하다”며 “똑바로 가는 퍼터로 연습하길 바라며, 사용 초기에는 기존 퍼터와 번갈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며 팁을 전하기도 했다.

사다리꼴 원형 특수 그루브를 장착한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

“‘골린이’가 사용한다면 효과 클 것”

최근 수많은 MZ세대가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다. 색다르고 럭셔리한 취미를 갖고자 하는 MZ세대는 보여지는 것에 특히 주의깊다.

대부분의 스포츠는 중년의 오랜 경력보다, 운동능력이 뛰어난 젊은이를 따라가기 무척 힘들다. 

그러나 골프의 경우는 다르다. 타고난 운동신경과 젊고 뛰어난 활동력보다, 수많은 노력과 연습이 포함된 노하우가 훨씬 중요하다.

이에 MZ세대, 특히 ‘골린이’들이 실력 상승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자, 금새 싫증을 느껴 떠나는 판국이다.

하지만 황성달 티레젠 회장은 웃으며 “실력이 조금 부족하다면 좋은 장비를 써서 커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많은 골린이가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골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이 퍼터다 보니, 사용도가 점차 늘고 있다.

황 회장은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는 기술 특허받은 퍼터페이스의글루브가 공의 딤플을 톱니바퀴처럼 맞물려서 가기 때문에 스윙 방향으로 똑바로만 간다”고 전했다.

골린이의 가장 쉬운 실수는 어설픈 스윙 궤적과 어그러지는 방향성이다. 똑바로 가는 제로퍼터를 사용한다면 이를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추가로 황 회장은 골린이에게 “퍼터페이스 아무 곳이나 맞아도, 대충 쳐도 똑바로만 가는 마술처럼 느껴지는 기술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며 직접 스윙을 선보였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우리에게 허용된 시간은 한정적이지 않은가? 필요하다면 기술의 힘을 빌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당신도 필드에서 화려한 스윙과 공의 궤적을 체감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