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6주년기념 특집] 기업비사 5화 롯데그룹
도전, 혁신, 생존의 7가지 코드
[CEONEWS=오영주 기자] 일본의 작은 과자 가게에서 시작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유통·서비스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롯데그룹.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과감한 도전, 치열한 내부 투쟁, 그리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는 파격의 혁신 역사가 숨겨져 있다. CEONEWS는 창간 26주년을 기념하여 롯데 내부 문건, 전직 임원 증언, 해외 투자 자료를 교차 검증해 재구성한 이 특집에서 롯데의 민낯과 그 뒤에 깔린 7가지 코드를 해부한다.
1.작은 과자 가게의 꿈 = 창업자의 모험 정신
▶ 일본의 한 골목에서 시작된 도전
1948년, 창업자 신격호는 작은 과자점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한정된 자본과 열정으로 롯데의 씨앗을 뿌렸으며, 이 도전정신은 곧 그룹 전 영역에 스며들게 된다.
◈CEONEWS 어그로 포인트: "롯데의 뿌리는 한적한 골목길의 작은 과자가게에서 비롯되었다.“
2.다각화, 그리고 리스크 = 사업 영역의 대담한 확장
▶ 식음료에서 유통, 건설까지 도전한 광기
초기 식품 산업에서 성공을 거둔 롯데는 빠르게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며 유통, 호텔, 건설 등 새로운 시장에 도전했다. 이 과정에서 기회와 함께 수많은 리스크도 감내해야 했다.
◈CEONEWS 단독 해석: "과감한 다각화는 롯데에게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지만, 동시에 견디기 힘든 위기도 안겨주었다.“
3.백화점과 마트의 황금기 = 소비자 경험 혁신의 선도
▶ 백화점과 대형마트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다
1980년대 이후, 롯데는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통해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하며 국내 유통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잡아내며 ‘소비의 혁신’을 이끌어냈다.
◈CEONEWS 한 줄 인사이트: "롯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 중심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4.해외 진출과 도전의 실태 = 글로벌 무대에서의 힘겨운 발걸음
▶ 아시아와 중동, 그리고 유럽 시장으로의 야심 찬 도약
1990년대부터 롯데는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각국의 규제와 문화적 차이, 현지 경쟁 심화 등 여러 도전 속에 그 발걸음은 때때로 무거워지기도 했다.
◈CEONEWS 어그로 포인트: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는 도전과 좌절을 반복하며 새로운 전략을 모색했다.“
5.M&A 전략과 내부 갈등 = 합과 분의 양날
▶ 전략적 인수합병, 그러나 내외부 갈등의 씨앗도 함께
2000년대 들어 롯데는 핵심 사업 강화와 구조조정을 위한 M&A 전략을 적극 펼쳤다. 그러나 인수 후 통합 과정에서 나타난 이견과 갈등은 조직 내 깊은 균열로 이어지기도 했다.
◈CEONEWS 단독 해석: "합병은 성장을 가속화했지만, 내부 갈등의 잔재를 함께 낳았다.“
6.지주회사 전환의 모순 = 현대 경영 체제 도입과 현실
▶ 2018년, 기업 투명성과 경영혁신의 이면
롯데그룹은 2018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의 투명성을 내세웠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열사 간의 이해관계와 내부 지분 조정이 복잡하게 얽히며, 새로운 경영 체제 도입에 모순을 드러내기도 했다.
◈CEONEWS 한 줄 인사이트: "지주회사 전환은 혁신의 신호탄이었지만, 이면에는 복잡한 이해관계가 자리잡고 있다.“
7.디지털 전환과 미래 투자 =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도전
▶ AI·빅데이터와 그린에너지로 미래를 설계하다
최근, 롯데는 디지털 혁신과 친환경 경영을 통해 미래 시장을 준비 중이다. AI 기반 고객 경험 개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략, 그리고 녹색 성장에 집중하는 투자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CEONEWS 어그로 포인트: "롯데의 미래는 디지털과 친환경 혁신에 모든 것을 걸고 있다.“
[CEONEWS 결론]
롯데그룹, 도전의 궤적을 재조명하다. 작은 과자 가게에서 시작해 다각화와 글로벌 도전을 넘어, 내부 갈등과 미래 혁신에 이르기까지 롯데의 역사에는 수많은 도전과 좌절, 그리고 재기의 성공 스토리가 녹아 있다. 그 비결은 ▲창업자의 모험 정신 ▲빠른 시장 변화에 맞서는 과감한 전략 ▲미래를 내다보는 지속적인 투자. 과연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경영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롯데의 다음 장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답은 당신의 판단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