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팝콘] CEO DNA 분석 6화 대륙을 뒤흔든 두 거장, 마윈 vs 레이쥔

2025-08-14     김정복 기자

[CEONEWS=김정복 기자] CEONEWS 뉴스팝콘에서 전합니다.

CEO DNA 분석 6화 대륙을 뒤흔든 두 거장, 마윈 vs 레이쥔

진짜 승자는 누구인가?

중국 IT 산업의 심장을 뛰게 한 두 남자! 
용과 호랑이의 싸움처럼, 혁신으로 대륙을 평정한 두 거장이 있습니다. 
'알리바바' 제국의 황제, 마윈! 
그리고 '샤오미' 신화를 쓴 대륙의 스티브 잡스, 레이쥔! 
그들은 과연 어떤 DNA를 가졌을까요? 
그리고 누가 더 위대한 승자로 남을까요?

마윈 vs 레이쥔! 

'CEONEWS 뉴스팝콘'이 두 거인의 숨겨진 진짜 DNA를 낱낱이 파헤쳐 드립니다.

마윈: 미래를 읽은 '선지자'인가, 권력에 무릎 꿇은 '몽상가'인가?

세 번의 입시 실패, 수십 번의 취업 낙방! 흙수저 출신 마윈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미래'를 봤습니다. 
인터넷이 낯설던 시절, 그는 전자상거래 제국 '알리바바'를 세웠죠. 
그리고 사스 위기 때 '타오바오'를 런칭하며 판을 뒤집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관우상(觀雨傘)의 DNA! 
하지만 그의 대담한 비전은 결국 중국 정부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혔습니다. 
'기업가의 자유'를 외치다 홀연히 사라진 마윈. 
그는 시대를 앞서간 선구자일까요, 아니면 현실을 외면한 몽상가였을까요?

레이쥔: 가성비의 '파괴자'인가, 모방의 '전략가'인가?

"싼 가격에 좋은 품질"을 외치며 나타난 '현실주의자' 레이쥔! 
그는 애플과 삼성의 프리미엄 전략에 정면으로 맞서는 대신, '파괴적 가성비'라는 무기로 시장을 해체했습니다. 
팬덤을 활용해 마케팅 비용을 없애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데 집중했죠. 
모든 계획을 치밀하게 세운다는 모사재인(謀事在人)의 DNA! 스마트폰을 넘어 가전, 
심지어 전기차까지 손대며 거대한 '샤오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륙의 스티브 잡스'라는 별명에도 불구하고, 아직 '짝퉁' 논란과 프리미엄 시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죠. 
그는 시장의 판을 뒤흔든 혁신가일까요, 아니면 그저 모방에 능숙한 전략가일까요?

공통점과 차이점: 마윈과 레이쥔, 이들의 진짜 DNA는 무엇인가?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두 사람. 하지만 놀랍도록 비슷한 DNA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용자 중심 혁신'과 '강력한 생태계 구축'이죠. 
마윈은 알리바바 플랫폼으로, 레이쥔은 샤오미 하드웨어로 이용자의 삶 속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결국 두 거장은 '사용자를 중심으로 거대한 제국을 만든다'는 동일한 설계도를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마윈 CEO DNA

강점: 위기 예측, 대담한 비전

약점: 정치적 리스크, 과도한 자신감

핵심전략: 플랫폼 생태계 구축

레이쥔 CEO DNA

강점: 현실적 전략, 파괴적 가성비

약점: '짝퉁' 논란, 프리미엄 시장 한계

핵심전략: 하드웨어 생태계 구축

마윈의 몰락과 레이쥔의 현재 진행형 도전! 누가 더 위대한 업적을 남겼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릅니다. 
하지만 이들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 중국식 혁신의 빛과 그림자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판단할 시간입니다. 과연 마윈과 레이쥔 중 누가 더 위대한 '용'으로 기억될까요?

CEONEWS뉴스팝콘. 다음 7화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