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윈드(Wind)’

인텔의 PC용 플랫폼 아톰 탑재

2017-02-04     이재훈 기자
넷북 윈드

IT강국 대한민국에서‘넷북’ 열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넷북은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데다 인터넷은 물론 여러 가지 최첨단 기술과 기능이 탑재돼 있는 미니 노트북으로 최근 신세대 사이에서 필수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넥북은 5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경쟁력으로 서서히 노트북 시장을 압도해 나가고 있다.‘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처럼 넷북은 노트북보다 작지만 노트북에 버금가는 기능을 갖춰 노트북의 인기를 추월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 상반기 한국시장에 넷북을 처음으로 선보인데 이어 넷북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MSI코리아의 넷북‘윈드’(Wind)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MSI코리아(www.msikorea.kr /지사장 공번서)는 일반 키보드의 92% 크기인 넉넉한 키보드와 1024× 600 해상도를 지원하는 10인치 넷북 윈드 U100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윈드 U100은 MSI코리아가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출시한 전략적인 제품으로 2008년 국내 10인치 넷북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이다. 넷북 시장 형성 초기에 출시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올 한 해 국내에서만 1만 5천여 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넷북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SI 윈드 U100은 인텔의 모바일 PC용 플랫폼인 아톰을 탑재해 작고 가벼우면서도 성능이 뛰어나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MSI 윈드 U100에 내장된 와이드 LCD는 밝고 화사한 화면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인 파워-세이빙 백 라이트 LED 기술을 채택한데 이어 80GB/120GB/160GB의 대용량 하드디스크를 사용해 넉넉한 저장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휴대하며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작은 크기의 노트북들은 키보드 사용 시 여러 개의 키가 동시에 눌리거나 화면이 너무 작아 소비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러한 애로점을 완전히 해소한 게 바로 MSI 윈드 U100의 또 다른 강점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IMR(Insert Mold Roller) 기술을 채택한 외관은 하이그로시 코팅의 재질보다 지문이 남는 현상을 최소화해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화이트, 핑크, 블랙의 세 가지 색상과 러브 에디션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사용자들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웹캠을 내장해 어느 곳에서나 화상통신이 가능하며 무선랜을 지원해 외부에서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윈도우 XP 홈에디션을 기본 OS로 채택하고 있어 기본적인 시스템의 사용에 어려움이 없고 블루투스 기능과 6셀 배터리를 옵션으로 구성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MSI코리아 공번서 지사장은 “윈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MSI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획된 넷북 개념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작고 가벼운 디자인과 고사양의 기능, 경제적인 가격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2008년 윈드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내년에도 MSI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