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렌치(Mystery Ranch)
코듀라 원단의 견고함으로 미국특수부대에서 사용
미스테리렌치(Mystery Ranch)의 역사는 다나디자인(Dana Design)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다나디자인은 'Dana Gleason'에 의해 설립된 배낭전문회사로 1980년대 초부터 독창적이고 효율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한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다나디자인을 만든 Dana Gleason은 배낭디자인을 평생의업으로 삼고 살아온 배낭디자인의 장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디자인은 심플하고 약간은 투박해 보이지만 튼튼하고 효율적이며, 특히 배낭의 하중을 허리와 어깨로 분배해 사용자가 장시간 착용시에도 획기적으로 피로를 줄여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Dana Design은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최고의 배낭중 하나로 인식되어져왔지만 안타깝게도 품질관리와 개인적인 이유로 1995년 브랜드를 미국의 Marmot로 팔게된다.
그리고 5년후 절치부심 끝에 그간의 아쉬움과 노하우를 집약해 2000년 Mystery Ranch를 설립하게 된다. 다나디자인의 재탄생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Mystery Ranch는 다나디자인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다나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아쉬웠던 부분을 더욱 보강하고 디자인을 발전시켜 새로운 라인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Mystery Ranch만의 등판시스템은 개개인의 토르소(허리부터 어깨까지의 높이)에 맞게 등판을 맞출 수 있어 사용자에게 맞춤배낭과 같은 피팅감을 제공해준다. 또한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코듀라 원단과 함께 웨빙 및 버클 등 모든 부자재를 최고의 퀄리티만을 사용해 견고하고 튼튼하다.
Mystery Ranch 배낭은 이러한 견고함 때문에 미국특수부대에 지급되어 사용되어지고 있으며 가장 선호되는 장비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명성은 호주, 캐나다등으로 이어져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배낭으로 검증되어져 최고의 지급장비로 채택되어지고 있다.
이제 Mystery Ranch는 명품배낭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장기산행이나 여행시 애용되어지는 배낭으로 성장하고 있다.
개개인에게 맞는 최고의 배낭을 갖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먼저 배낭이 사용자에게 잘 맞아야 하고 둘째로 조정장치와 소재가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하며 마지막으로 무게 배분이 적절히 되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중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사용자는 배낭에서 최고의 사용감을 얻을 수 없다. 미스테리렌치는 이러한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며 개개인에게 잘 맞을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개개인의 토르소 길이에 맞게 등판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으며 몇 분안에 조절법을 배워 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미스테리랜치배낭은 배낭의 용량과 사용하중을 지탱할 수 있도록 소재를 선정하고 있다.
코듀라원단은 가볍지는 않지만 다른 원단이 갖지 못하는 강도와 장력을 가지고 있어 혹독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보여준다.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높은 하중에도 배낭이 늘어지거나 쳐지지 않으며 웨빙과 버클, 원단이 재역할을 할 수 있는 소재이다. 미스터리렌치는 코듀라원단이 더욱 강력한 장력과 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특수코팅을 추가해 최고의 강도와 성능을 구현했다.
미스테리렌치 배낭의 프레임은 압축플라스틱, 화이버글래스, 듀랄루미늄등의 프레임과 럼버렙 벨트시스템 조합으로 이뤄져 있다. 각기 다른 개별적인 프레임과 벨트의 조합으로 각 부분에 무게를 분산해 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그래서 패킹에 따른 사용자들이 각각 느끼는 사용감 편차가 최소화되도록 개발되었으며 무거운 하중을 벨트와 어깨로 적절히 분산되어 피로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미군에서 70kg에 육박하는 장비의 무게를 적재해 실전에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훌륭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프레임시스템과, 소재들과 함께 렌치배낭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독특한 디자인이다. 미스터리렌치 배낭은 어떤 곳에서 마주치더라도“아! 미스터리렌치다.”라고 단번에 알아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미스터리렌치의 디자인은 필드에서 사용 시 가장 편리하고 튼튼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발한다.
미스터리렌치 배낭의 상징인 후면의 롱포켓은 텐트나 자케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이 포켓 덕분에 백팩커는 야영지에서 배낭의 해체없이 바로 텐트를 설치하고 철수 시에는 배낭의 해체 없이 바로 텐트를 철수시켜 패킹할 수있어 편리하다. 또한 소형배낭에 주로 사용되어지는 Y 형태의 지퍼 역시 렌치배낭의 특징을 보여주는 한단면으로 몸체를 Y 자형으로 지퍼를 설치함으로써 배낭을 완전히 열어짐을 넣고 정리하는데 탁월한 편리함을 제공해 준다.
공식 수입업체인 유인터내셔널(www.uint.co.kr/대표이사 원유선)에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미스터리렌치 배낭은 워낙 한정된 수량만이 생산되어지고 사용되어 졌기에 알려지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유저를 통해 검증되어 지고 진가가 알려지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제 미스터리렌치는 대형배낭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렌치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집약된 중소형 배낭의 개발과 라이프 스타일 배낭까지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