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최초 엑설런스 26년 출시
아메리칸 오크 버번 캐스크 숙성
2017-02-04 이재훈 기자
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세계 처음으로 아메리칸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 26년 동안 숙성시킨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Glenfiddich Excellence 26 Year Old)’을 출시했다.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Speyside) 지역의 증류소에서 나온 첫 번째 아메리칸 버번 캐스크 스카치 위스키로 버번 오크통 특유의 드라이한 맛과 글렌피딕의 풍부한 과일 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128년 글렌피딕의 유산과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낸 엑설런스 26년은 알코올 도수 43도로 풍부한 꽃과 과일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한 모금 머금으면 브라운 슈가 바닐라의 달콤함이 묻어난다.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은 “엑설런스 26년은 26년 동안 아메리칸 오크 버번 캐스크에서만 숙성시킨 스페이사이드 최초의 위스키”라며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혁신과 새로운 시도를 하는 글렌피딕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글렌피딕 엑설런스 26년은 글렌피딕 50년, 40년에만 사용된 골드 컬러의 글자가 우아한 유리 보틀에 홀마크로 직접 새겨져 있고, 병 뚜껑은 버번 오크통을 연상시키는 오크 마개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