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강성은 기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 박해준이 웹툰 작가를 포기하고, 셰프(chef)로 새로운 ‘갓생’에 도전하는 걸까. 전문 셰프도 힘들어한다는 수제 ‘머랭 치기’에 진심인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티빙 오리지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연출 임태우, 극본 박희권, 박은영, 제작 하우픽쳐스,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호두앤유픽쳐스, JTBC스튜디오, 이하 ‘아직 최선’)은 오늘(11일) 7-8화 공개를 앞두고, 웹툰 작가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금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금필은 거품기를 사용
[CEONEWS=이재훈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대리수술 의혹이 있는 인천 척추전문병원 대표원장과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24일 대검찰청에 고발해 철저한 수사와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대표원장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 징계심의를 요청키로 의결했다. 인천 척추전문병원 대표원장과 관계자들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행위를 함으로써,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의협은 대검찰청에 제출한 고발장을 통해 “무면허의료행위 방조 등 보건의료관계법령 위반 행위와 의사윤
[CEONEWS=이재훈 기자] 단체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가맹점에 불이익을 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제너시스BBQ와 BHC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단체를 구성하거나 활동했다는 이유로 가맹사업자에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고 규정한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사례로 해석했다.공정위는 BBQ와 BHC가 이같은 이유로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15억3200만원,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BBQ와 BHC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단체 활동을 주도한 단체 간부 등의
[CEONEWS=정주희기자] 카카오가 주52시간 근무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사실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을 통해 적발됐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은 IT업체 카카오의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시정 지시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성남지청은 지난 4월 카카오에 대한 근로감독을 실시해 ‘일부 직원의 주52시간 이상 근무’ ‘임산부의 시간 외 근무’ ‘연장근무시간 미기록’ ‘퇴직자 연장근무 수당 지급 지연’ 등의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카카오는 또 최저임금 주지의무와 직장 내 성희롱 교육의무도 위반한 것으로 파
[CEONEWS=정주희기자] 단체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가맹점에 불이익을 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제너시스BBQ와 BHC가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됐다. 공정위는 단체를 구성하거나 활동했다는 이유로 가맹사업자에 불이익을 줘선 안 된다고 규정한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사례로 해석했다.공정위는 BBQ와 BHC가 이같은 이유로 가맹사업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15억3200만원, 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공정위 조사 결과 이들 BBQ와 BHC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단체 활동을 주도한 단체 간부 등의 가맹
[CEONEWS=이재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지 않은 의약외품 마스크 제조를 의뢰하거나 공산품 마스크를 구입하여 허가받은 의약외품 마스크(보건용 및 비말차단용) 포장지에 바꿔 넣어 판매한 A업체 대표 B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관련자 4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했다.A업체는 더위로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수요가 증가하던 지난해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시중에서 구입한 공산품 마스크를 자사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포장에 넣어 574만개(시가 17.1억원 상당)를 제조·판매했다. 이어 A업체는 지난해 8월
[CEONEWS=이재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롯데칠성음료(주)(이하 ‘롯데칠성’)가 백화점에서 와인 소매업을 영위하는 엠제이에이와인(주)(이하 ‘MJA’)를 부당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약 11억 원)을 부과하고, 롯데칠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12년 2월 전업규정의 폐지로 롯데칠성은 와인 소매업을 직접 영위할 수 있었지만, 대기업의 소매업 진출에 대한 여론 악화 우려 등에 대한 이유로 MJA가 계속 와인 소매업을 영위하게 되었다. 하지만, MJA는 백화점 와인 소매업 개시 1년 만인 2009
[CEONEWS=이재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가 실시한 자동차부품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담합한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24억 3,9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화승 등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는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실시한 총 99건의 자동차부품(글래스런 및 웨더스트립)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했다.이들
[CEONEWS=이재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법을 위반하여 눈 화장용 제품(아이브로 펜슬), 일시적 두발 염색용 제품(컬러샴푸) 등에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을 사용해 제조․판매하고 사용한 색소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A업체 대표 B씨를 구속하고 관련자 1명을 불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색소 5종은 ▲염기성 황색 28호 ▲염기성 적색 2호 ▲염기성 청색 26호 ▲염기성 자색 13호 ▲에치씨 적색 3호 등으로, 이를 사용해 화장품 제조 판매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
[CEONEWS=이재훈 기자]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인 ‘멜론’ 운영사 전 대표인 신모 씨가 유령 음반사를 통해 창작자 등에게 지급해야 할 저작권료 100억원대의 금액을 횡령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재판장 박상구)는 지난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멜론 전 대표이사 신모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으며, 부사장 이모씨에게는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정산 담당 본부장 김모씨에게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CEONEWS=이재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7개 제강사의 부당한 공동행위에 대한 건’(이하 ‘철스크랩 구매 담합’)과 관련하여 현대제철 주식회사, 야마토코리아홀딩스 주식회사, 한국철강 주식회사, 대한제강 주식회사 등 4개 제강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철스크랩 구매 담합에 가담한 현대제철 주식회사, 동국제강 주식회사, 와이케이스틸 주식회사(야마토코리아홀딩스 주식회사의 분할신설법인), 한국철강 주식회사, 대한제강 주식회사, 한국제강 주식회사, 한국특수형강 주식회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CEONEWS=이재훈 기자]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오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에게 징역형인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지난 8일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및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강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6년 반 만에 재판을 마무리했다. 강 전 회장은 회사 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천840억여원을 개인회사에 부당지원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배임)로 구속 기소됐다. 또 2조3천억원대 분식회계를 통해 9천억원
[CEONEWS=이재훈 기자] 배터리(납축전지)를 제조‧판매하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특정 수급사업자를 차별 취급하여 부당하게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에 시정명령 부과를 받았다.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2014년 1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수급사업자에게 배터리 부품 제조를 위탁하고 재료비 및 가공비 조정을 이유로 단가(하도급대금)를 총 22차례 변경하였으나 양 당사자가 서명한 변경 서면을 발급하지 않았다. 또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차량용 배터리 부품을 납품하는 수급
[CEONEWS=이재훈 기자] 부산경남 향토 유통업체인 서원유통 탑마트가 이른바 ‘갑질’로 또 다시 공정거래위원에 철퇴를 맞아 원성을 사고 있다. ㈜서원유통은 2017년 5월부터 2018년 5월까지 30개 납품업자가 납품한 직매입 상품 약 47억 원을 부당하게 반품했다. ㈜서원유통은 CJ제일제당, ㈜오리온 등 다수의 납품업자와 반품 기간·대상상품·반품장소 등의 제한 없이 포괄적으로 반품이 가능하도록 약정을 맺고 그 약정에 기해 수시로 반품해 관련법을 위반했다. 또 2015. 12월부터 2018. 5월까지 5개 납품업자로부터 직매입한
[CEONEWS=이재훈 기자] 선양소주로 알려진 충청권 주류업체 ㈜맥키스컴퍼니의 관계사 전 대표 A씨가 재직 당시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됐다. 관련 업체인 선양대야개발과 하나로는 지난 12월 대전지검에 “전 대표 A씨가 거액의 회사 운영자금을 횡령했다”는 취지의 고소장을 냈다. 전 대표를 고소한 현 대표는 “뒤늦게 장부 등을 대조해 본 결과 회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대전지역 유력 언론사 고위 임원을 역임한 A씨는 ㈜맥키스컴퍼니 대표 연임과 경기도 소재 자회사 (주)선양대야개발과 (주)하나로 대표
[CEONEWS=이재훈 기자] 횡령과 배임 혐의로 재판 중이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상고심 판결이 징역 2년 6개월로 확정되면서 부영그룹의 오너리스크가 본격화 됐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이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하고 원심 판단에 오류가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 인해 이 회장은 4300억원에 달하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를 비롯해 조세포탈, 공정거래법 위반, 입찰방해, 임대주택법 위반 등 22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가소유 부실 계열사에 2
[CEONEWS=이재훈 기자] 대기업의 하도급업체에 대한 갑질로 논란을 사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0여년동안 거래해 왔던 하도급업체의 기술을 탈취하고 일방적으로 거래를 끊고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켜 검찰에 고발되고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6일 하도급업체의 기술자료를 유용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현대중공업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9억7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검찰의 요청에 따라 현대중공업 법인과 임직원 고발 조치는 이미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2000년
[CEONEWS=이재훈 기자]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등 수입차 판매업체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이 사내 여직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 폭언·폭행 등의 의혹으로 직무가 일시 정지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FCA 코리아는 미국 FCA 본사와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관련 의혹에 대한 내부감사에 착수해 로쏘 사장을 24일 직무정지 조치했다고 밝혔다.앞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국 SUV 자동차 브랜드 Je*p 한국법인 FC* Korea 대표이사의 성범죄와 폭언, 폭행을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개척해온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이사가 연이은 악재에 고전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대웅제약과 균주 전쟁을 치르는 한편,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대한 불법 유통과 품질 관리에 대한 문제들이 공익제보를 통해 수면 위로 불거졌었다. 결국 메디톡신주, 메디톡신주50단위, 메디톡신주150단위 등 3개 품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 부터 품목 허가가 취소됐다. 취소 일자는 오는 25일로, 허가되지 않은 원액을 쓰는 등 약사법을 위반, 정현호 대표가 기소된 것이 결정적
토종 피자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오너리스크로 촉발된 실적부진, 상장폐지를 눈앞에 두면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간판 브랜드 ‘미스터피자’를 매물로 내놨다.정우현 전 회장이 창업한 지 30년 만에 몰락을 맞은 미스터 피자는 삼일PwC를 매각주관사로 하여 오는 2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받을 예정이며, 매수자 입장에서는 지분 65.8%를 취득하면서 MP그룹 경영권도 갖게 된다.1990년 미스터피자 1호점 오픈 이후 2000년대 중국과 미국에 잇달아 진출, 한때 국내 피자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