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병조 기자] 선거를 앞둔 정치권이 과거에 함부로 했던 말과 글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말 실수로 망신을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화의 기술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는 500년 전통의 무형문화재이며 유네스코에 등록된 줄다리기 행사로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당진 기지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CEONEWS=김정복 기자]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는 500년 전통의 무형문화재이며 유네스코에 등록된 줄다리기 행사로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충남 당진 기지시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개최한다.
CEONEWS 우수컨텐츠 잡지 선정[CEONEWS=이재훈 대표기자] SINCE 1999 창간 25주년 국내 최고이자 최초의 CEO PI 전문매체 'CEONEWS'가 문화관광부 산하 잡지협회 우수컨텐츠 잡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하며 CEO의 동반자로서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CEONEWS 우수컨텐츠 잡지 선정 기념 임직원 단합회식 영상
[CEONEWS=김병조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가 출범했는데, 한동훈 비대위가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넘어야 할 2개의 높은 벽이 무엇인지, 그 벽을 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본다.
[CEONEWS=김병조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특히 보수성향 국민이 한동훈에게 열광하는데, 그 3가지 이유를 윤석열 대통령, 이준석 전 대표와 비교해서 분석해 본다.
김치와 미원의 명가 대상그룹의 부회장은 임세령이다. 임 부회장은 1977년 8월 서울태생으로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태어났다. 임세령 부회장은 서문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거쳐 뉴욕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8년 오너 3세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결혼해 2000년 아들 이지호와 2004년 딸 이원주 낳았다. 임 부회장은 2009년 이 회장과 공식 이혼한 후 대상그룹에 입사했다. 임세령 부회장은 대상 HS대표와 대상 전무를 거쳐 대상 마케팅담당 부회장과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부회장에 올랐다. 지난해 미국 에미상 레드카펫에 이정재 배우와 동반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대상그룹은 두 딸을 중심으로 한 3세 경영구축에 한창이며 누가 후계자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현재 동생 임상민 부사장은 대상홀딩스 지분 36.1%를, 임 부회장은 20.41%을 보유하고 있다.
맥심, 카누하면 커피믹스 시장의 강자 동서식품이 떠오른다. 동서식품의 회장은 김석수다. 김 회장은 1954년 12월 경남 창녕태생으로 김재명 동서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내리조나주립대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엘리트다. 김 회장은 동서식품 부사장과 부회장을 거쳐 2008년 회장에 올랐다. 그는 2018년 잠시 경영에서 물러나 감사를 맡다가 올해 3월 주총때 등기이사로 복귀했다. 김석수 회장은 형인 김상헌 동서 고문과 ‘형제경영’을 펼치고 있다. 오너 2세인 김 회장은 5년만에 경영에 복귀한 후 ‘카누 바리스타’를 출시하며 12년 만에 캡슐커피 시장에 재도전하며 제2의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석수 회장의 리더십이 동서식품에 어떤 새바람을 몰고 올지 자못 기대된다.
[CEONEWS=김정복 기자] ‘바른 먹거리’로 유명한 풀무원의 리더인 남승우 의장은 33년 식품사업에만 몸바쳤다. 남 의장은 1952년 5월 경남 의령 태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엘리트다. 그는 1984년 풀무원 경영을 맡아 현재 매출 2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유기농식품그룹으로 키워냈다. 남 의장은 풀무원 총괄 CEO를 맡아오다 2017년 전문경영인체제로 전환한 후 이사회 의장으로 물러났다. 지주회사 풀무원은 풀무원식품,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건강생활 등 주요 자회사를 포함해 총 31개의 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남승우 의장은 2022년 11월 한마음재단, 2023년 2월 풀무원재단 이사에 선임돼 사회공익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남 의장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장남 남성윤씨는 풀무원 미국법인 마케팅 팀장을 맏고 있다.
[CEONEWS=김정복 기자] ‘눈높이’학습지로 대한민국 교육사업에 한 획을 그은 장본인은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이다. 강 회장은 1949년 7월 경남 진주 태생으로 건국대 농화학과를 졸업하고 ROTC 10기로 군복무를 마쳤다. 배움에 대한 의지가 남달렀던 강 회장은 학습지 판매사업으로 대교를 연매출 7,000억원대 기업으로 키워낸 ‘미다스의 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전정신이 강한 그는 ‘가르치며 배우며 함께 성장하는 교학상장’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1980년 과외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학습지 교육사업을 펼쳐 성공했다. 김민선씨와 결혼해 2남을 두고 있다. 장남인 강호준씨는 대교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고 차남인 강호철씨는 대교홀딩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대교의 미래은 이제 형제경영을 펼치고 있는 젊은 두 아들의 손에 달려 있다.
[CEONEWS=김정복 기자] LG성장가도의 핵심인물은 조주완 LG전자 사장이다. 그는 가전을 넘어 자동차 전장사업에서 황금거위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 1962년 10월 부산태생으로 부산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35년 LG맨으로 해외경험이 풍부한 그는 2020년 최고전략책임자 부사장으로 승진한 후 2021년 LG전자 CEO에 올랐다. 글로벌 전략가로 통하는 조 사장은 ‘이기는 성장과 성공하는 변화’라는 키워드를 LG전자의 성공 DNA로 안착시킨 장본인이다. 조주완 사장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 ‘LG마그나’ ▲차량용 조명 시스템 ‘자회사 ZKW’ 3대 축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 진화에 발맞춰 전장사업과 전기차 충전 사업에 올인중이다.
[CEONEWS=김정복 기자] 스크린 골프의 아버지로 알려진 김영찬 골프존뉴딘홀딩스 회장은 1946년 8월 서울 태생으로 홍익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김 회장은 GM코리아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삼성전자로 이직해 시스템사업부장으로 50대까지 근무하다 벤처기업인 골프존을 창업해 대성한 자수성가형 CEO로 통한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알려진 그는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크럽’에 이름을 올리는 등 사회공헌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골프존뉴딘그룹은 상장사인 골프존뉴딘홀딩스가 지주회시로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다. 골프존뉴딘홀딩스는 골프존 지분 20.28%, 골프존데카 지분 73.63%, 골프존유통 지분 97.09%, 골프존카운티 지분 50%을 보유하고 있는 등 43곳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CEONEWS=김정복 기자] 보험회사가 드는 보험사들을 위한 재보험 전문 보험사 코리안리의 CEO는 원종규 사장이다. 원 사장은 1959년 9월 서울 태생으로 원혁희 코리안리재보험 전 회장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명지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6년 코리안리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1998년 뉴욕주재사무소장, 2002년 기획관리실 기획전략 차장, 2005년 경리부 부장, 2011년 전무 등을 거쳐 입사 28년 만인 2013년 6월 사장에 취임했다. 원 사장은 국내 유일의 재보험 전업사인 코리안리에서 실무를 고루 경험하며 재보험 전문가로 성장한 도전적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대표이사에 오른 후 10년간 해외사업을 집중 공략해 미국, 영국, 스위스, 중국, 말레이시아, 콜롬비아 등 총 7개국에 추가로 진출했다. 겸손하면서도 꼼꼼한 성격에 추진력이 강한 원 사장은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5연임이 유력해 보인다.
[CEONEWS=김정복 기자] 의사 출신으로 보험업계 최장수 CEO로 유명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1953년 10월 서울 태생으로 교보그룹 창업주 신용호 회장의 2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신 회장은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까지 받은 뒤 산부인과 의사로 17년간 일했다. 그는 선친 신용호 교보생명 창업주의 부름으로 1993년도부터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본업인 의사를 포기하고 부회장 승진 후 본격적으로 기업경영에 참여했다. 생명보험 업계 유일한 오너 경영인인 신 회장은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교보생명을 생명보험사 빅3의 초대형사로 성장시켰다. 그는 2017년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최고 권위의 훈장 레종도뇌르 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는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도 수상했다.
[CEONEWS=김정복 기자]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의 CEO는 김범석 의장이다. 김 의장은 2021년 3월 쿠팡을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뉴욕증시에 직상장시켜 100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1979년 10월 서울 태생인 김 의장은 중학생 때 현대건설 해외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계 미국인이다. 그는 하버드대 정치학과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MBA)을 졸업한 엘리트 출신으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2010년 자본금 30억원으로 쿠팡을 설립해 로켓배송이라는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해 이커머스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의장은 2025년까지 전국에 대규모 쿠팡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쿠팡이츠, 로켓프레시 등 신규사업 확대에 올인하고 있다. 자수성가형 사업가이자 혁신적인 CEO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한국의 제프 베조스란 별명을 얻고 있다.
[CEONEWS=김정복 기자] 리니지 게임으로 성공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는 1967년 3월 서울 태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엘리트다. 김 대표는 지난해 2조5천717억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리니지 시리즈의 걸작으로 불리는 리니지W가 대히트를 치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었기 때문이다. 특히 김택진 대표는 게임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만들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그는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데 2020년 한국시지즈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평소 생활이 검소하며 소탈한 성격의 김 대표는 윤송이 전 SK텔레콤 상무와 재혼해 2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대한민국 게임업계를 리딩하고 있는 그의 미래가 궁금하다.
[CEONEWS=김정복 기자]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재계의 선비로 통한다. 인터뷰를 꺼려 CEO PI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편이지만 재계에서는 마당발 CEO로 정평이 나 있다. 류 회장은 1958년 3월 경북 안동 하회마을에서 류찬우 풍산 창업주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풍산금속공업에 입사해 십여 년 동안 경영수업을 받아 풍산 사장에 오른 후 부친이 사망하자 이듬해인 2000년 회장에 올랐다. 류 회장은 풍산의 양대 사업축인 신동사업과 방위사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류진 회장은 미국 전문가로 통하는데 올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때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윤석열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CEONEWS=김정복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국내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유일하게 관료 출신 CEO다. 임 회장은 금융위원장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올해 3월 회장에 올라 2026년 3월까지 3년이 임기다. 그는 1959년 8월3일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생응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에서 은행제도과장, 증권제도과장,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기획재정부 1차관을 지냈으며 국무총리실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생활을 마쳤다. 이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거친 뒤 금융위원장으로 공직에 복귀했다. 금융정책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인 임 회장은 취임식에서 “잘못된 관행을 과감하게 혁신해 새로운 기업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기업금융 시장의 강자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