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성 극대화해 일류해양수산은행 도약"

수협은행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2010 경영혁신운동 선포식을 개최하며 혁신의 고삐를 힘차게 죄고 있다. 수협은행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적자금 조기상환을 통한 협동조합 정체성과 자본시장 원리의 조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해 일류해양수산은행 VISION 달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협은행(은행장 이주형)은 1월 18일 본사에서 이주형 은행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약(跳躍)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신운동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는 각오와 의지를 되새겼다.
'도약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신운동은 2010년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향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규정하고 해양수산부문에 특화된 상업은행으로의 도약과 성공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고 도전하는 한 해로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핵심 전략으로는 예수금 조달 구조 개선, 투자금융(IB) 활성화, 건전여신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자산건전성 제고 등 5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자금조달 기반의 다양화로 안정적인 자산확대를 추진하고, 신규 수익원 창출을 위한 투자금융 활성화 추진, 전략 대출상품 프로모션 확대 및 다양한 여신 틈새상품 개발을 통한 건전 여신 증대, 능동적 연체관리 체제 구축 및 불건전채권 감축을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협동조합은행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어업인을 위한 공익상품 개발로 어업인 지원을 확대하고, 1직원 1봉사 활동인 “ONE-TO-ONE 운동” 및 “푸른산타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도약 2010.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전" 경영혁신운동 슬로건 공표로 시작됐으며 경영혁신 추진계획에 대한 영상 프레젠테이션과 전 임직원들의 결의를 다지는 '우리의 결의'제창이 있었다.
수협은행은 공적자금 지원이후 지속적인 경영혁신운동을 통해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협동조합의 특수성으로 지속성장에 필요한 자유로운 자본조달이 불가능하고 MOU 약정으로 협동조합으로서의 기능이 제한되어 온 게 사실이다. 하지만 수협은행은 이번 선포식을 필두로 해서 전사적인 경영혁신운동을 전개해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공적자금 조기상환과 자회사 분리의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켜 역동적이면서도 신뢰받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일류은행으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