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 최초 사회책임보고서 발간해 사회책임경영 실천의지 대내외에 공표

'따뜻한 세상, '밝은 세상, '함께하는 세상' 슬로건
지속가능 발전의 추종자가 아니라 선도적인 역할 수행
기업의 존재 이유가 이윤창출이라는 대명제는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다. 여기서 나아가 기업들이 창출한 부의 일부를 건전한 사회발전을 위해 환원하는 이른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의무화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기업일수록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고객들이 그 회사의 물건을 충성적으로 구매하게 되는 순환 고리가 연결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회공헌활동은 21세기 글로벌화 시대에서 기업의 생존전략과도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경제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해선 기업의 'Nobless Oblige'가 반듯이 필요하다.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중견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권에서 신한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아 'Nobless Oblige'의 모범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국내 은행 최초로 '사회책임보고서'를 발간해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한 바 있는 신한은행은 '따뜻한 세상, '밝은 세상, '함께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하에 사회복지, 학술교육, 자원봉사, 환경보전, 문화예술, 체육진흥, 공익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기본과 정직 그리고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추구함과 동시에 고객의 편익과 부의 증진으로 고객감동의 가치를 창조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수행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비스 모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2004년 7월 '신한은행 봉사단' 발족
2004년 7월 발족한 이래 전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신한은행 봉사단 (단장 이백순 은행장)'은 '더불어 사는 행복, 커가는 기쁨'이라는 슬로건 하에 자랑스런 전통문화 지키기, 아름다운 동네 만들기, 행복한 미래세대 키우기라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전 지점에서 문화재지킴이 활동,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 자원봉사대축제, 결식아동 지원,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긴급 재해복구 지원,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나눔경매, 사랑의 클릭 등 릴레이식 나눔 사랑을 전행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환경보전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전국 18개 국립공원에 자연친화적인 내용의 수목표찰 부착사업과 1사1탐방로사업을 통해 등산객들의 자연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탐방로를 보호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994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재조명하고, 갈수록 중요해지는 환경 보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환경 훼손현장 고발 및 환경보전을 위한 노력',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자연과 인감의 조화'를 주제로 환경부 후원 하에 금융기관 주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97년부터 매년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환경자원봉사캠프를 진행해 태안반도 기름띠 제거, 섬진강 폐기물 수거, 농가일손돕기 등의 지역사회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환경보전마인드 함양에 힘쓰고 있다.
게다가 환경과 금융을 접목해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린복리신탁, 낙동강 살리기 통장, 희망愛너지적금, 신한녹색성장대출 등 환경관련 상품을 개발해 녹색금융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산림청과 MOU를 체결해 산림탄소감쇄 시범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시중은행 최초 장학재단과 금융사박물관 설립해 운영
장학사업과 문화예술활동 지원에도 남다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장학재단과 금융사박물관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희망재단'은 국가와 인류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양성, 학술의 진흥과 문화예술의 창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해 국내 소년소녀가장 및 특수학교 장애학생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7개국의 한인 동포자녀를 포함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해외학생들에게 매년 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문화의 거리인 중구 태평로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금융사박물관'은 국내 최고(最古)의 금융사 전문박물관으로 우리나라 금융 발전사를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약 4,000여 점의 다양한 금융자료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운영하고 있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신한갤러리’는 ‘Shinhan Young Artist Festa(신한영아티스트페스타)’라는 공모를 통해 창의력이 넘치는 젊은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해 주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07년부터 ‘문화재 보존활동 릴레이’ 프로그램 실시
또한 2007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한 ‘문화재 보존활동 릴레이’ 프로그램은 문화재청 및 지역사회에서도 크게 호응을 얻은 차별화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신한은행의 전국적이 점포망을 활용해 전국 1천여개의 지점들이 각 지점 인근에 있는 문화재를 직접 방문해 정화활동 및 모니터링, 전통문화교육을 병행하는 독창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50여개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연인원 5천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잃어버린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직원들의 모금활동도 활발히 진행해왔다.
2006년 일본에 소장되어 있던 보물급 문화재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순수 직원의 모금액으로 환수해 문화재청에 기증한 사실은 큰 이슈가 됐으며, 2007년 건청궁 복원 사업, 2008년 손상된 지방문화재 복원사업 후원 등 전직원의 자발적 모금활동을 통한 우리 문화재 재건 및 환수 활동은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에는 재단법인 해피빈, 대한적십자사, 한국국제협력단 등 NPO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나눔교육, 저소득빈곤층 지원사업과 같은 공익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신용불량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하면 신용을 회복할 수 있는 신용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금융기관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부터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사회적 소외계층을 지원하고자 ‘job-S.O.S 4U’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반납을 통해 마련한 370억원의 재원을 기반으로 총 3천여명의 중소기업 정규직 신규 일자리와 190여개의 사회적기업 회계전문 일자리를 창출해 급여를 지원했다.
2010년도부터는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에게 희망적금을 지원해 주는 “Job SOS 4U II” 프로 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의 원할한 인력제공 및 중소기업 취업자들의 안정적 생활기반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미소금융재단' 설립해 금융 소외계층 경제적 자립도와
특히 규모의 '신한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금융 노하우 (know-how)와 같은 분야 전문가들의 조언을 접목시킨, 금융업의 장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 경제교실, 도서벽지어린이 초청행사, 선생님 해외 보내기 운동, 생활체육 육성지원 등 사회복지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사회책임경영대출, 아름다운 펀드, 의인후원정기예금, 사랑의 약속 예 적금 등 공익상품을 개발해 판매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하며 우리 사회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해지는 내일을 위해 공의(公義)로운 은행 및 지속가능한 경영에 최우선 가치를 2009년 12월 신한금융그룹과 연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지속가능 발전의 추종자가 아니라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각종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내실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