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가속페달은 멈추지 않는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 슬로건 아래 '나눔경영' 실천
Easy Move, Safe Move, Happy Move, Green Move 캠페인 펼쳐
현대·기아차그룹은 '자동차를 통한 인류의 행복추구'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2004년부터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은 자동차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친환경적 경제활동과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수행함으로써 인간의 행복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현대·기아차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을 집약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으로, 이웃과 함께 사랑과 실천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그룹 임직원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 ▲교통안전문화 확산 ▲글로벌사회공헌 ▲그룹 임직원이 중심이 된 자원봉사 ▲계열사별 대표사업 추진 등을 그룹의 사회공헌 중점사업으로 삼아 실시중이다. 이를 위해 ▲2005~2006년 정착단계 ▲2007~2008년 확산단계 ▲2009~2010년 발전단계의 중장기 추진계획을 세워 현재 그룹 내 18개 계열사들이 주축이 돼 참여하고 있다.
■Easy Move – 사람과 사랑이 만나는 자동차
교통약자 위한 '이지무브' 사업
현대·기아차그룹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사회적으로 이동에 차별과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를 위한 '이지무브'(Easy Move) 차량을 개발, 출시해 왔다.
이지무브 차량은 기존 차량에 슬로프, 휠체어 리프트, 전동 회전의자 등을 장착해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차종으로 그랜드 스타렉스, 로체, 그랜드 카니발 등의 이지무브 차량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이지무브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독일, 일본 등 선진국의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 및 이동수단 현황조사 지원, 순회 세미나 및 연구 자료집 발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한국형 교통약자 이동편의 시스템 및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해 이지무브 적용 차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교통약자가 쉽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문의 높이를 낮게 설계한 저상버스의 보급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보강
현대·기아차그룹은 2006년부터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시설 보강사업'을 시작해 장애인 이동편의와 장애인 안전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국 1백 32곳의 장애인기관에 재난대피시설, 주 출입구 편의시설, 충격흡수 바닥 탄성재 공사 등 특수이동 안전시설의 개선과 보강을 위한 '장애인기관 이동편의증진 기능보강사업'에 5억 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장애인기관을 이용하는 많은 장애인이 이동에 불편을 겪고, 위험한 시설과 신체활동 제약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번 재난대피시설 및 이동편의시설 등 관련 시설 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인기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활 및 자립 훈련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Safe Move – 함께 만드는 안전한 세상
어린이 승하차 보호기(일명 천사의 날개) 달기 캠페인
선진 교통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으로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승,하차 시 노출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1월부터 학부모, 선생님, 어린이들의 온라인 홈페이지(www.happyway-drive.com)사연 접수를 통해 승하차 보호기 신청을 받아 보급하고 있다.
지난 9월 우리나라 최동단의 어린이 집 울릉도‘어린이 꿈나무 집’ 에 400번째 승하차 보호기를 전달했으며,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미래의 소중한 보물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비롯해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올바른 교통문화를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고, 선진 교통문화를 앞당기는데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사고 피해자 및 유자녀 돕기
현대·기아차그룹은 2004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녹색교통운동과 함께 '교통사고 피해자 의료비 지원사업' 및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8년에는 1억5,000만원의 기금을 녹색교통운동에 전달해 이를 통해 많은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의료비와 재활보조용품을 지원받고, 그 유자녀들은 학비 걱정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현대차는 2005년부터 '세잎클로버 찾기'라는 이름으로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교통사고 유자녀 소원 들어주기’를 진행하고, 경제적인 후원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지원을 병행해 교통사고 유가족들이 삶의 희망과 의지를 되찾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및 교육
현대차는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 경찰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함께 서울 구로구 구로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운동 실천대회'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어린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시행하며 아이들의 푸르른 꿈을 지켜나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뮤지컬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이라는 새로운 콘셉트 아래 세계 최초로 제작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노노 이야기>를 후원, 전국 13개 주요도시에서 무료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Happy Move –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상!
글로벌 청년봉사단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해 7월 대학생 해외봉사단인 'Happy Move 글로벌청년봉사단'을 창단해, 1기 총 500명이 중국, 인도, 터키, 태국, 헝가리 현지에서 환경, 지역복지, 의료, 음식문화교류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기아차그룹의 글로벌청년봉사단은 대한민국의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와 미래를 책임질 글로벌 청년 리더 양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책임을 다하고자 도입했다. 민간 해외봉사단으로는 국내 최대인 연간 1,000명 규모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각각 500명씩 해외 봉사활동에 파견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해외 경험을 갖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 유자녀 등 봉사단원으로 선발해 이들에게는 국내 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 비용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우선해 배려했다.
외국인 노동자 지원
현대·기아차그룹은 국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지원사업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2004년부터 소외받는 이주노동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보육 등 복지부문 지원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주노동자들은 대개 안전에 취약하고 환경이 열악한 3D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 산업재해나 질병의 발생률이 높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렵고 진료비 부담으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와 희년의료공제회에 5억원을 전달해 이주노동자들의 긴급의료비 및 무료 진료를 지원했다.
해외재난구호활동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구호금과 의료봉사설비 및 구호 물품들을 전달하는 등 지구촌 재난에 대응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구호 참여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폭설로 큰 피해를 당한 중국 후난성 민정청에 복구용 차량으로 투싼 5대를 기증하고, 지원금 100만 위안을 중국 적십자회에 전달했다. 또한 진도 7.8의 강진으로 엄청난 인명 피해를 본 중국 쓰촨성에 현금 1,050만 위안과 210만 위안 상당의 차량 등 총1,260만 위안 상당의 금품을 중국 홍십자사에 지원했다.
■Green Move – 함께 이어가는 푸른 세상!
현대 그린존 사업
현대차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내일의 후손들이 살아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Recovery of Nature(자연의 회복)’라는 테마로 글로벌 환경보호 사업인 '현대그린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번째 시도로 지난 2007년부터 중국의 사막화 방지사업인‘현대 그린존 차이나’프로젝트를 추진해 2012년까지 약 5년간 중국 내몽고 쿤산타크 사막 지역의 총 1,500만평을 초지로 조성해 사막화를 방지하고 생태계의 자연 회복력을 통해 지구 환경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네시스 숲 프로젝트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서는 미주지역 제네시스 런칭과 더불어 대규모의 삼림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제네시스 숲 프로젝트’라 명명된 이 사업은 브라질 중앙의 토칸틴스 지역 약 3,000에이커 면적의 지역에 열대우림을 보호 및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약 92,5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으며, 앞으로 40년간 지속될 환경사업이다. 현재 연구센터를 조성해 과학자들이 지속가능성, 종다양성, 이산환탄소 절감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조사를 진행중이며 단순한 삼림조성 사업이 아닌 생태계와의 조화, 토착생물의 다양성 보호 등 지역사회 이익까지 연계,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 생태환경 복원사업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역의 자연생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울산지역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을 복원하는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 생태환경 복원사업은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태화강 수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각시붕어와 동남참게, 풀흰나비의 서식지를 안정적으로 복원하는 2단계 사업(2007~2010년)을 확정하고 2007년부터 서식지 복원작업을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