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전문점 '하오치' 대전맛집으로 급부상

하오치 이청-김민주 부부

신선한 해물과 찐한 국물맛 일품

전국적인 프랜차이즈사업으로 확장

벚꽃, 목련화가 피고 봄꽃 축제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만연한 봄이 찾아왔다. 따뜻한 봄 햇살에 몸은 나른해지고 입맛도 없어질 때다. 이럴 때 미식가들은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 맛집을 찾아 삼만리다.

짬뽕맛집 하오치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미식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벌써 대전을 대표하는 짬뽕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네이버에서 '하오치'를 검색하면 하오치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하오치 짬뽕은 주문과 동시에 면을 즉석으로 뽑고 육수를 바로 끓이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고 탱탱하니 살아있으며 시원하고 개운한 짬뽕육수는 감탄사를 자아내게 만든다. 여기에 엄선해서 공수해온 신선하고 푸짐한 해산물은 덤이다.

특히 하오치의 강점은 그날 그날 쓸 재료는 질 좋은 식재료만을 선별, 직접 조리함으로써 당일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영양 두 토끼를 잡아 금상첨화다.

하오치(042-255-8253)의 메뉴는 짬뽕전문점답게 짬뽕 6,000원, 유니짜장 5,000원, 짬뽕밥 6,000원, 군만두 5,000원 등 메뉴는 단촐하지만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앞으로 신메뉴 개발에 매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강원도 원주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다 이번에 하오치 짬뽕맛집으로 제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이청 사장은 "하오치의 성공비결은 첫째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고 둘째 가격 세째 친절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객감동으로 이어지는 친절 서비스로, 이 네가지 DNA를 모두 갖추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번 하오치를 찾아준 손님이 단골고객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해 요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하오치는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중이며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면서 정량화된 레시피를 만들어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같은 맛을 낼 수 있게 하겠다고 이청 사장은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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