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다II 3.0 GDI 엔진 작창해 최고출력 270ps 세계 최고 수준

현대차의 간판, 그랜저가 더욱 새롭게 진화된 모습으로 그 위용을 드러냈다.
시대가 갈망해온 진정한 프리미엄급 준대형 세단의 상징인 신형그랜저는 한차원 높은 품격과 성능 그리고 디자인을 바탕으로 벌써부터 국내 준대형 시장의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신형그랜저는 현대차가 2005년 5월 그랜저(TG) 출시 이후 6여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고품격 준대형 세단이다. 지난 1986년 1세대 그랜저가 첫 선을 보인 이래 2010년까지 내수 98만여대, 수출 27만여대 등 총 125만여대가 판매된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이다.
특히 기존 차명인‘그랜저’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출시 후 25년 동안 이어져 온 ‘그랜저’만의 브랜드 정통성을 계승했다.
HG프로젝트로 3년6개월간 총 4,500여억원 투입
2007년부터 프로젝트명 ‘HG’로 본격적인 연구 개발에 착수, 약 3년 6개월의 기간 동안 총 4,500여억원을 투입해 완성된 신형그랜저는 웅장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획기적으로 향상된 성능과 연비,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새로운 모습의 고품격 준대형 세단이다.
신형그랜저의 디자인은 ‘웅장한, 당당한, 위엄있는’을 뜻하는 ‘그랜드(Grand)’와 ‘미끄러지듯 움직이다. 활공하다’의 ‘글라이드(Glide)’가 합쳐진 ‘그랜드 글라이드(Grand Glide)’ 컨셉트를 바탕으로 ‘웅장한 비행체가 활공(滑空)’하는 듯한 유려한 이미지를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형그랜저는 매끈하게 이어지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의 조화, 고급스러우면서도 당당한 이미지 구현을 통해 ‘웅장하면서도 진보적인 스타일’로 완성됐다. 실내공간 또한 외장 디자인과 연속성을 부여해 활강하는 날개의 이미지를 구현하면서 위엄과 품격, 감성적 인터페이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신형 그랜저는 전장 4,910mm, 전폭 1,860mm, 전고 1,470mm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이 부각된 외형을 실현했으며, 특히 기존 모델보다 65mm 늘어난 2,845mm의 휠베이스로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차량에 안정감을 부여했다.
전모델 6단 자동변속기 기본 적용, 연비 리터당 11.6km
전모델에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한 신형 그랜저는 최고 출력 270ps, 최대 토크 31.6kg·m, 연비 11.6km/ℓ로 세계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과 연비를 실현한 람다 II 3.0 GDI 엔진을 장착했다. 아울러 최고 출력 201ps, 최대 토크 25.5kg·m의 동력 성능 및 12.8km/ℓ로 준대형 최초 2등급 연비를 구현한 세타Ⅱ 2.4 GDI 엔진도 적용했다.
특히 신형그랜저는 첨단 안전사양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상의 예방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최첨단 안전 기술 및 전방위 차체 안전 설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도 갖췄다. 차체 자세 제어 장치(VDC), 샤시 통합 제어 시스템(VSM),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 첨단 안전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제동 성능 효율화를 통해 제동 성능 또한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국내 준대형 최초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9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최고 수준의 탑승자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저탄성 헤드레스트 적용 및 시트백구조 최적화를 통해 후방 추돌 시 목 상해를 최소화하는 후방 충격 저감 시트 시스템’을 운전석 및 조수석에 적용했다.
신형그랜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하이테크 신기술을 반영해 한층 진보된 첨단 편의사양으로 경쟁 차종을 압도하는 월등한 편의성과 기능성, 최적의 드라이빙을 구현해 고객들에게 명성에 걸맞는 최상의 품격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전방차량과의 차간거리 자동 조정
신형그랜저는 국내 최초로 전방차량과의 차간거리를 자동으로 조정해줄 뿐아니라 교통 흐름에 따라 자동정지, 재출발 기능까지 지원하는 최첨단 주행 편의 시스템인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을 적용했으며, 동급 최초로 공간탐색용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차가능 영역을 탐색한 후 스티어링휠을 제어해 운전자의 평행주차를 도와주는‘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도 갖췄다.
또한 기존의 풋파킹이나 핸드레버 대신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파킹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최첨단 시스템인 ‘전자 파킹 브레이크(EPB)’를 적용했으며, 운전자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원격제어 할 수 있는 서비스인 ‘모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신형그랜저는 ▲루프 센터 트림을 삭제해 개방감을 극대화시킨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최고급 나파(NAPPA) 가죽시트 ▲고급스러운 재질의 스웨이드(트리코트) 내장재 ▲익스텐션 기능을 포함해 기본 12 방향, 최대 14 방향으로 조작 가능한 운전석 전동시트 ▲기존의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버튼 시동 스마트키 등을 적용해 기존 준대형차에서 느낄 수 없던 ‘진정한 감성 품질’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형그랜저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확립시켜 올해 국내 시장에서 8만여대, 해외시장에서 2만여대의 신형그랜저를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시장 본격 판매가 이루어지는 2012년에는 국내와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12만여대의 신형그랜저를 판매할 계획이다.
신형그랜저의 판매 가격은 ▲HG 240 럭셔리(LUXURY) 3,112만원 ▲ HG 300 프라임(PRIME) 3,424만원 ▲HG 300 노블(NOBLE) 3,670만원 ▲HG 300 로얄(ROYAL) 3,901만원이다. 선택은 소비자의 몫으로 남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