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은 지속가능경영의 밑거름

기업인이 갖는 사회적 책임 즉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이제 기업의 숙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에서는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기준에 기업의 CSR활동을 중요한 판단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13년도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두산중공의 경우 특히 CSR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라도 사회책임경영은 꼭 필요하다. 전력거래소는 “반디봉사단”과 “절전지원특공대”를 운영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행복을 주도하고 있는데, 사회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부 봉사조직인 “반디봉사단”과 “절전지원특공대”를 운영하고 있다.
반디봉사단은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과 농촌자매결연 마을에 대한 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있고,  절전지원특공대는 전력거래소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봉사활동으로서 중소기업의 절전지원활동을 통하여 원가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구체적인 활동내역으로는 지난해 12월에 반디봉사단 및 승진자 21명이 자발적으로 성금 400만원을 모아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6,000장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우리 기관의 지방이전 예정지역인 전라도 나주의 전통재래시장을 방문해 추석용품을 구입하고 이것을 지역 사회복지기관인 금성원에 전달하는 활동도 전개했다.

절전지원특공대는 대창, 기보스틸, 위스코, 세종대 등 10개 업체 및 기관에 대한 절전 컨설팅을 시행했다. 실제로 절전특공대의 컨설팅을 반영한 업체 6곳(대창, 기보스틸, 삼다, 보성열처리, 한립철강, 백록레미콘)의 경우 전년대비 전력사용량이 13.9%나 감소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전력거래소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기소비 절약을 지원하기 위해 절전기기 보급 활동(절전형 LED 교체, 멀티탭 지원 등)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절전지원컨설팅을 필요로 하는 업체의 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절전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전력거래소 남호기 이사장이 전력업계에 43년간 근무한 노하우를 담아 출간한 ‘박수’라는 책의 인세 30%를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가 운영하는 ‘사랑의 쌀독’에 기부하기도 했다. 사랑의 쌀독 기부행사는 직원들에게 사회공헌할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하기 위해 남호기이사장이 먼저 사회공헌 활동에 솔선수범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마련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전력거래소는 전력산업 발전경험 공유차원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전력기술교육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국제교육센터를 새로이 설립해 아세안 국가들을 대상으로 전원계획 및 전력계통운영 교육 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매년 평균 20여명 수준의 개도국 전력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동남아 8개국을 대상으로 총 160명의 전문가가 양성되었다.

그리고 전력거래소에서는 매년 노사합동 해외봉사단을 동남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여러 전력 환경이 어려운 지역에 파견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12년에는 미얀마 바간지역에 봉사단을 파견해 태양광 발전기 및 솔라램프를 제공, 설치해 줬으며, 2013년에는 필리핀 소록유니마을(나환자촌)을 방문해 전력설비 및 시설들을 보수하고 솔라램프를 전달했다.
전력거래소는 지속적이고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행복을 주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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