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사회적기업’과‘인재양성 통한 인재보국’실현

연말연시 사회소외계층이나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하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은 이제 의무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사회적기업에 대한 각종 세금혜택은 물론 궁극적으로 기업홍보 효과면에서 큰 효과가 있다. 이렇듯 CSR활동은 기업의 입장에선 대세지만 아직 체계화돼 있지 않은 문제점도 있는 게 사실이다. 대기업의 경우 체계적인 CSR활동이 자립잡고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일회성 이벤트로 위주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안타까운 실정이다. 삼성그룹은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몽구재단을 통해서 체계적인 CSR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계 서열 3위 SK그룹은‘물고기를 주는 일시적이고 시혜(施惠)적 접근이 아닌,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영속적인 접근’이라는 큰 원칙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사회적기업’과 ‘인재양성을 통한 인재보국’이다. 이는 일회성 기부나 이벤트보다는 사회 각계 각층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물론, 취약계층까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상생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SK그룹은 2013년 ‘진정성을 기반으로 혁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모색’이라는 단기 목표를 수립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 제시 및 사회와의 동반자적 관계를 더욱 튼튼히 하는데 주력해왔다.
이는 크게 ▲사회적기업 지원에 내실 강화 ▲장기간 지속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실사구시적 실용 프로그램 발굴 ▲장학퀴즈 40주년을 맞아‘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장학사업에 집중으로 얘기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지원 내실 강화
SK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회적기업은 이미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적기업하면 SK가 떠오를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를 위해 SK그룹은 올해 2월 KAIST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로 사회적 기업가 MBA 과정을 개설했으며,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사회적기업 인재로 길러지고 있다.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은 정규 MBA 경영과목을 포함해 사회적기업 창업 역량개발과 배양을 위한 핵심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업 멘토링, 인큐베이팅,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KAIST의 우수한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함은 물론, 철저히 현장 체험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졸업 직후 곧바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SK는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 운영을 위해 서울 KAIST 홍릉캠퍼스에‘SK 사회적기업가 센터(SK Social Entrepreneurship Center)’를 운영해 ▲사회적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회적기업가 MBA 커리큘럼 개발 지원 ▲사회적기업가 교육을 위한 학술 연구활동 등 연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간 지속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SK는 올해까지 18년 연속으로‘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9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으로 그 동안 3,200명의 어린이가 꿈과 희망을 갖게 되었다. 얼굴기형은 어린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남과 다른 외모로 인해 자신감과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수술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 베트남 내에서도 의료시설이 열악한 오지의 많은 어린이들이 의료 혜택을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사구시적 실용 프로그램
SK는 올해 회사 창립 60주년을 맞아 무주택 가정 60세대를 위한 SK행복마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06년 1차로 완공한‘수원 해비타트-SK행복마을’ 18세대에 이어 올 연말까지 추가로 42세대를 위한 행복집짓기에 나서 모두 60세대의 무주택 가정이‘내집 마련’의 꿈을 이루게 된다.
특히 SK행복마을은 단순히 공사비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SK CEO는 물론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건립된다. 실제 지난 2006년 1차 SK행복마을은 계열사 CEO와 임직원 등 1,8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바 있다.

장학퀴즈 40주년을 맞아‘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장학사업에 집중
SK에게 교육이란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人材報國) 철학으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SK해피스쿨’과 중국판 장학퀴즈 ‘SK장웬방(壯元榜)’이 있다.
SK 해피스쿨은 재능과 열정을 가진 취업 준비생들이 직업교육을 통해 사회에 모범적인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1년간 무료로 지원하는 전문 직업교육프로그램이다. SK해피스쿨은 전문 요리사를 양성하는 해피쿠킹스쿨, 전문 뮤지컬 배우를 양성하는 해피뮤지컬스쿨, 자동차 정비기능사와 보수도장 기능사를 길러내는 해피카스쿨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SK 해피스쿨은 요리, 자동차,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및 공연계와의 연계를 통해 산업환경 개선 및 발전에 기여해, 자립의 터전을 근본적으로 닦아나가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교육생들이 장기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모델을 추구한다.
SK해피스쿨은 ‘전일제 교육 실시 및 전용 교육시설 마련’ 등 보다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갖추며 ‘청소년 전문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요리, 자동차, 뮤지컬 분야에서 2012년말 기준으로 266명의 예비 직업인을 배출했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중국판 장학퀴즈인‘SK장웬방(壯元榜)’은 중국 내 청소년 인재양성을 위한 회사의 철학이 잘 반영되고 있다. 특히 과거 한국에서 장학퀴즈가 ‘패기’ 등의 공익광고로 큰 반향을 일으켰듯, SK는 공익광고로 다시 한 번 중국인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2000년 청소년 캠페인‘패기’편은 중국의 여자 체조선수 쌍란(桑蘭)이 주인공이었다. 그녀는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1998년 미국에서 열린 체조선수권대회에서 부상을 입고 불구가 된 비운의 스타였다. 
 “나는 할 수 있습니다!”. 쌍란의 이 한 마디는 13억 중국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청소년 캠페인 공익광고의 감동은‘패기’에 이어 ‘신용’, ‘선의의 경쟁’, ‘책임과 권한’편으로 이어졌다.
그외 SK는 최근 대기업과 중소기업과의 건전한 협력을 요청하는 사회분위기에 맞게, 중견기업들과의 상생을 뛰어넘어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동반성장아카데미 사업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SK는 하반기에도 회사의 경영철학인‘이해관계자의 행복’을 위해 상기 사회공헌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진행해 내실을 더욱 다지는 한편,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매년 11~12월 행복나눔 계절 선포
SK그룹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하나가 돼 연말까지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과 행복을 함께 나눈다. SK그룹은 올해도 어김없이 SK CEO와 임직원 등 노사(勞使)와 협력업체, 시민단체 등 SK를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행복나눔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SK그룹이 최태원 SK㈜ 회장의 행복경영 철학을 반영해 매년 11~12월 두달 동안을 행복나눔 계절로 선포하고 전국적인 행복을 캠페인을 벌인 것이 올해로 벌써 10번째에 달한다.
SK그룹은 올해 첫 행사로 서울 송파구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SK 경영진과 SK 계열사 노조위원장, SK 협력업체 CEO,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등 NGO 관계자 등 1000여명이 행복김치 4만5000여 포기를 담그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과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등 SK 경영진, 김봉호 SK텔레콤 노조위원장 등 SK 계열사 노조위원장, 서인수 성도이엔지 회장 등 협력업체 CEO, 한국기독교장로회 박동일 총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원경 상임이사, 대한성공회 푸드뱅크 김한승 대표, 부스러기사랑나눔회 이경림 대표 등 SK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
특히 이번 김장봉사에는 SK의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인‘해피쿠킹스쿨’ 학생 25명과 SK가 지원한 청소년 지역아동센터 ‘1318해피존’을 졸업하고 대학생이 된 청년 10여명이 동참, 누구든지 의지만 있으면 행복을 이웃과 나눠 행복이 선순환되는 진리를 실천했다고 SK측은 설명했다.
김창근 의장은 이날 “SK그룹은 이해관계자의 행복 극대화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이웃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행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면서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마음이 시린 이웃들이 따듯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회의 그늘진 곳까지 행복을 나눠가겠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날 담근 행복김치 4만5000여 포기를 포함해 모두 8만2000여 포기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800여곳과 SK 계열사가 직접 후원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행사에 이어‘2013 SK행복나눔 바자회’가 서울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열렸다. SK행복나눔 바자회에는 SK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 도서 등의 생활용품과 SK 계열사들이 마련한 상품 등 다양한 물품이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판매수익은 전액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을 통해 전국 600여 저소득 가정의 겨울철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SK그룹은 또 행복나눔 계절 동안 전국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8,000여명에게 온누리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에서 구매한 식료품을 전달하는 한편,‘SK구성원 결식아동돕기 소액기부 캠페인’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밖에도 SK 계열사들은 전국 사업장별로 행복김치 담그기, 연탄배달 봉사, 복지시설 방문 등의 자원봉사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SK 릴레이 행복나눔 시작
SK그룹이 행복을 잇따라 만들어내는 릴레이 행복나눔을 펼친다.
SK그룹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의 식료품을 구매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구매한 식료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에 따라 SK동반성장위원회는 행복나눔재단과 함께 서울 관악구 삼성동을 시작으로 전국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8,000여명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한 고기, 과일 등 4억8000만원 어치의 식료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과 임직원,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등 10여명은 관악구 저소득층 가정, 지역아동센터 및 마포구 독거노인센터를 방문, 인근 재래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SK는 이와 함께 SK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SK구성원 결식아동돕기 소액기부 캠페인’도 펼친다.
이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겨울방학 동안 급식을 받지 못하는‘사각지대 결식아동’에게 전액 사용된다.‘SK구성원 결식아동돕기 소액기부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만20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38만여개 도시락을 지원했다.
김재열 위원장은 “행복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욱 커진다는 믿음으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SK는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직접 발로 뛰는 그룹 차원의 자원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1회 행복나눔바자회
SK그룹 CEO 등 임직원들과 SK 프로스포츠 선수단, 연예인, NGO 등이 올해도 서울 용산역에서 ‘행복장사꾼’을 자처하고 나섰다.
SK그룹은 국제 NGO단체인 기아대책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서울 용산역 실내광장에서 마련한 제11회 행복나눔바자회에서 행복을 파는 즉석 세일즈맨으로 변신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신원 SKC 회장을 비롯해 김재열 SK동반성장위원장, 유용종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 문덕규 SK네트웍스 사장, 이문석 SK케미칼 사장, 박장석 SKC 사장, 정철길 SK C&C 사장 등 CEO와 임직원, 기아대책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은 SK와이번스 최정, 김광현, 박희수, 한동민 선수와 제주 United FC 송진형, 김봉래, 이용 선수가 참여해 모자와 유니폼 등 본인 기증품을 직접 현장에서 판매했다. 고은아 행복한나눔 이사장과 박둘선 행복한나눔 대사를 비롯해 가수 김국환, 남궁옥분 등 방송인 등도 참여, 시민들을 행복장터로 이끌었다.
SK그룹은 행복나눔바자회에 앞서 SK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바자회 물품기증 캠페인을 시작으로 각 분야 스타의 애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온라인 행복나눔 바자회’를 여는 등 각계각층의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다. 나눔의 크기 보다는 조금씩이라도 누구나 참여토록 해 행복나눔을 생활화하기 위해서다.
바자회에 참석한 행복장사꾼들은 발열내의, 목도리, 장갑 등 겨울철 의류는 물론 건어물, 참기름, 머그잔, 후라이팬, 천연비누 등 다양한 생필품을 일반인들에게 판매했다. 이날 판매된 물품들은 SK 임직원 기증품 외에도 전통시장이나 사회적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SK그룹이 구매한 것들이다.
이날 바자회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은 기아대책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한 국내 저소득 가정 600여 곳의 겨울철 난방비로 쓰인다.
SK그룹은 2005년부터 매년 연말 ‘SK행복나눔계절’을 선포하고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중 ‘행복나눔바자회’는 김장나눔행사, 결식아동돕기 기부캠페인 등과 함께 SK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김재열 위원장은 “저소득층 가정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올해도 어김없이 행복나눔바자회를 열게 됐다”며 “SK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복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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