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진출 20주년 기념 '2만포기 김치 담그기' 행사 성료

▲행사에서 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어린이재단 김원진 사무총장, 어린이재단 최불암 전국 후원회장, ING생명 커트 올슨 대표이사 사장)

ING그룹의 한국현지법인인 ING 생명은 1989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현재 한국생명보험시장에서 전체 업계 4위, 외국생명보험사 1위의 사회적 기업답게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ING생명은 자선단체에 대한 재정적 후원, 자선행사 기획, 임직원과 FC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교육여건과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ING그룹의 Chances for childre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2009 오렌지 데이 캠페인, ING Winning Youth Football 2009, 나눌수록 커지는 나 등을 꾸준히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과 문화, 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9 오렌지 데이 캠페인
2009 오렌지 데이 캠페인은 지난 11월 ING그룹 전세계 임직원 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봉사의 날 (ING Chances for Children, Global Challenge)활동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이날 무려 1천 여명의 ING생명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은 커트 올슨 사장이 좀 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ING생명은 2009년 매달 마지막 금요일을 오렌지 데이로 지정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교실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직원 바자회 기부행사를 여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렌지 데이 캠페인을 고안한 장본인인 커트 올슨 사장은 매달 마지막 금요일이면 오렌지색 옷을 입고 회사 로비에서 사원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등 깜짝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들이 오렌지 데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린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경영 덕분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늘고 있다.
 
▲Global Challenge '사랑의 김치 담그기' 자선행사
ING는 그룹 차원에서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교육 및 복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11월 봉사의 날(ING Chances for children, Global challenge)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ING생명은 11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사랑의 김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ING의 한국진출 20주년 기념의 의미도 함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ING생명의 커트 올슨 (Curt Olson)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1천200여명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참여해 약 2만 포기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국에 있는 이웃의 관심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자선 단체에 전달했다.

또한 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재단의 최불암 전국 후원회장도 이날 함께 참석해 김치 만들기에 동참해 자리를 빛냈다. ING생명은 지난해 11월에도 ‘Global challenge’의 일환으로 연탄 나르기, 자선바자, 헌혈 캠페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커트 올슨 사장은 "전 세계 ING의 임직원들은 그룹의 적극적인 권장 아래 한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펼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진행된 것이며 앞으로 한국 ING생명은 임직원과 함께하는 더욱 다채로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따뜻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 펼쳐
기업의 이윤을 추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중시하는 기업 ING 생명. 이 같은 ING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또 하나의 상품은 바로 '사랑의 보험금'이다. ING생명이 업계 최초로 시행한 이 프로그램은 국내 보험업계에 매우 큰 영향력을 미쳤다. ING생명은 2001년 업계 최초로 보험의 수익자를 본인이나 가족이 아니라 자선단체로 지정, 유사시 보험금이 나오면 전액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화된 기부 시스템을 국내에 도입했다. 이후 기부보험은 동종 업계로 확산되어 각종 자선단체 및 학교, 병원 등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었고 이는 대한민국의 기부 문화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는 일이 되었다.

 
ING생명은 지난 2001년 1월 ‘사랑의 보험금 캠페인’을 개시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3천659여명의 고객들이 총 464억 3천9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현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굿네이버스, 아름다운 재단 등 150여 사회단체에 전달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비영리 자선 단체들의 재정적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ING Winning Youth Football 2009
ING생명은 ‘ING Winning Youth Football 2009’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축구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0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초대하고 축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ING생명은 ING그룹이 ‘2010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함에 따라, 어린 축구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자 홍명보 장학재단과 함께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에 따라 ING생명은 ‘축구의 꿈’을 주제로 한 수기 공모를 통해 완도, 태백, 영광, 순천 등의 지역의 6개 유소년 축구팀을 선정, 총 120여명의 어린이들을 서울로 초청,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0 FIFA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남북한전을 관전토록 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특별히 선정된 22명의 꿈나무들은 이 날 플레이 에스코트의 자격으로 한국 대표팀, 북한 대표팀과 손을 잡고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눌수록 커지는 나 사회공헌 프로그램
ING생명의 또 다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눌수록 커지는 나’는 어린이에게 경제 교육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강조하는 어린이 경제 교실이다. 2003년 2월부터 한국유니세프와 1년 여의 개발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돈을 벌어서 관리하는 법뿐만 아니라 이웃 및 사회와 함께 나눔을 통해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어린이들이 나눔을 체험하면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나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이 경제 교육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실시되는 어린이 경제 교실과는 차별화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린이와 함께하는 남다른 하루
ING생명의 ‘어린이와 함께하는 남다른 하루’는 전국 8개 영업 본부 별로 재정컨설턴트(FC)들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타사에서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되는 등 사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ING생명은 매년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고아원 청소 및 빨래, 어린이와 함께 하는 운동회와 피크닉 등을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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