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수를 믿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구원을 받게 되었다. 죽어서 천국갈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현대 대다수 신앙인들의 신앙이요 믿음의 고백이다.
예수 믿음의 유익이 무엇입니까? 왜 예수를 믿나요? 예수 믿어서 뭐가 좋아요?
이러한 질문들 속에서의 대답도 첫문장에서 벗어나는 법이 없다.
그러면.. 죽기전까지 이땅에서의 삶에서는 어떤 유익이 있나요? 죽어서 천국갈 수 있으면 이땅에서는요..?
우물쭈물.. 할말이없다. 사실 본인부터가 이땅에서의 삶이 어렵기 떄문이다. 본인부터가 이땅에서의 삶이 그저
하루하루 전쟁통 속에서 급급하며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게 과연. 이게 정말 과연. 예수께서 원하셨던 십자가의 결과일까?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구원의 결론..일까?
우리는 생각해 봐야한다. 우리는 고민해야한다. 우리의 고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내가 어떤존재인지
고민해봐야 한다. 그리고 넓혀야 한다.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정말 성경이 말하는 예수믿는것이 무엇인지
정말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 믿는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보아야 한다.
단순히 언제 어떻게 죽게될지 모르는 그 죽음에 대한 공포에서의 자유, 왠지모를 안도감, 혹시모를 불안함
등등의 마음들이 모여서 생겨나는 신앙과 믿음은 사후에 대한 믿음으로는 좋을지 몰라도
현재를 살아가는 오늘의 우리들에게는 빈약한 신앙적 그루터기가 될수밖에 없다.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영광과 그 풍성함을 알아야한다.
그것을.
우리 가슴에 새기고 흔들리지않는 바다와같은 신앙적 긍지가 있어야한다.
이것이.
복음이며 하나님나라의 시민된 우리의 권리이자 특권이다.
그렇다면,, 하나님나라의 영광과 그 풍성함은 무엇을 말하나? 신앙적 긍지는 무엇에서부터 오는가?
1) 먼저는 우리가 무려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사실의 인지로부터 온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하나님이 무려 우리를 함께 일할 동지로 동역자로 동료로 부르셨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이것은 성경 처음과 끝까지 어느부분에서나 말하고 있는 부분이다.
하나님은 혼자서만 일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자리 그곳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사모하던 이들을
통해 일하셨다. 다시말해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함께 자신의 가족일터를 꾸리셨다.
그리고 그일터는 온세상 그자체이다.
2) 두번째로 그 온세상을 하나님나라로 만들어가는데 사용하는것이 우리라는 사실이다.
‘하늘에서 이루어진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옵소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나라가 이땅에서도 이루어지는것.
이것이 복음이며 이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그리고 이것을 혼자하시지 않으신다.
무려 우리를통해 무려 죄인중에 괴수, 연약하고 완약함의 대명사 죄인인 우리를 통해 이루신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이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향기를 내뿜는 자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정으로 내삶의 주인이요 왕으로 모실떄,
그리고 그러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우리의 삶을 예수닮은자의 모습으로 채워갈때
우리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확장된다. 무려 우리를 통해 말이다..
3) 세번쨰는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회복시킬 ‘회복의 도구’이다.
하나님의 모든역사는 회복의 역사는 교회통하여 이루어지며, 교회의 최종목적은 만물을 하나로 통일하는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떄가차면,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그분을 머리로 하여 통일시키는것…’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믿고 죄사함받아 천국가는것으로 그치지 않는다. 나하나 잘먹고잘사는것에 만족치않는다.
하나님의 계획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자들의 모임인 교회를 통해
깨어지고 얼그러진 세상 모든것을 하나로 통일시키는것까지다.
교회의 영광이 여기에 있다. 교회는 그저 예수믿는 자들이 예배드리기위해 모이는 장소나 모임이 아니다.
교회는 만물을 하나되게만드는 주님의 전초기지이며 도구이며 비장의 무기이다.
세상은 얼그러져있으며 꺠어져 있다.
어느것하나 제대로 된게 없다. 전쟁, 기근, 핍박, 자연파괴, 증오의 연속속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그안에 구성원을 이루는 우리들을 통해 이것들을 회복시키고 하나로 통일시키기 원한다.
언제 완성되는가…?
주님 다시오실떄까지.. 그때 비로소 모든것이 완전히 회복된다. 눈물도 고통도 없는 그때다.
그때를 기대하며 이곳에서 하나님나라를 맛보게 하신다. 이것이 하나님나라의 영광이다.
4)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라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상속자라는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말하는 의미가 무엇인가? 먼저 이것이 가능한 원리를 보자.
상속이라는것은 유업이라는것은 아버지가 자녀에게 주는것이다.
아버지가 자녀에게 자신의 모든기업을 나누어 주는것이다. 아버지가 누리고 향유하던 모든
재산과 모든 것들을 그 자녀가 온전히 받아 누리는 것이다.
아버지의 기업과 유업을 상속받는것…
하나님은 우리를 자녀삼아주셨다. 그 옛날 로마에서 자신의 아들에게 성인식을 진행하면서 결국 자신의 토가
즉 로마인이 되었음을 공표하는 영광의옷 토가를 입혀줌으로 자녀삼아주는것처럼
우리를 예수라는 토가를 입혀줌으로 자녀 삼아 주셨다.
죄인과 원수에서 자녀삼아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게 됐다.
그리고 그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가 누리던 모든 영광을 상속받게 되었다.
하나님나라의 영광과 모든 풍성함을 받아 누리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나라의 상속자이다. 그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감격, 감동이 우리에게 전해진다.
그렇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정말 주고 싶어했고 우리가 누리길 원하셨던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 그저 죄용서받으며 회개함으로 안도의 한숨쉬는것으로 끝낼 인생이 아니다.
왜?
우린 그정도만의 가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랬더라면 예수께서 자신의 목숨바치면서 우릴 살렸겠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 / 상속자 / 회복의도구이다.
하나님나라를 상속받음으로 / 세상을 회복시킬 /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하나님의. 자녀이다. 이 영광의 풍성함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