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고 행복 나누는 금융”
건강한 사회, 행복한 이웃, 미래를 위한 교육 3대 슬로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Growing Together, Sharing Happiness)!’ 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하나은행은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당연한 의무로 생각하고 우리사회가 필요로 하는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행복나눔은행’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해 하나은행은‘행복나눔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건강한 사회’, ‘행복한 이웃’ 그리고 ‘미래를 위한 교육’을 3대 슬로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서울시교육청과 협약으로 중학생들에게 은행 영업점을 개방해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살아있는 교육 현장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의 배움터로 은행 영업점을 개방했고, 올해 서울시내 50개 영업점에서 중학생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업점 인근의 학교를 선정해 학생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으며, 은행의 업무 및 돈과 금융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어 직업체험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지역 이외에 지방의 중학생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전국의 영업점으로 직업체험 교육을 확대 할 예정이다.

하나어린이 경제뮤지컬
하나은행은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개념을 배울 수 있도록, 전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뮤지컬 형식의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어린이 대상 경제교육이 강의 위주였던데 반해, 하나은행의 경제교육은 춤, 노래, 그리고 경제 교육이 한데 어우러지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이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기 때문에 공연 곳곳에 자리한 코믹 요소 및 긴장 요소가 어린이들에게 극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며 어린이들이 함께 호흡하고 배우는 공연을 만들어 가고 있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하나어린이 경제뮤지컬’은 매년 40여개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연을 하고 있으며, 백령도, 하나원 등 소외된 지역으로 그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국 초중고 대상 금융교육
하나은행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토탈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전국 50개의 학교를 배정받아 금융교육강사로 선정된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생생하고 알기 쉬운 금융상식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외에도 지역별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강사를 선발해 매년 자체 교육실시 및 금융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학생들에게 지역 금융멘토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소외계층 청소년의 금융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있어 지난해말 소년원생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대전소년원 대산학교에서 매월1회 금융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에 임하는 소년원생들의 진지한 자세에 오히려 교육을 실시하는 임직원들이 감동을 받았다.

다문화 금융교육 현장 ‘키즈오브아시아’
하나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 150만명을 넘는 다문화사회를 맞이해 문화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하나 Kids of Asia’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머니 나라 말과 문화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라는 특성이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강점으로 개발되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정체성을 갖고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며, 다문화 양국어 병기 동화책 55,000여권을 제작하여 다문화가정에 무료로 배포하는 등 다문화가정 지원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1년 6월, 서울 성북구 삼선동 하나은행 삼선동지점에 다문화 가정과의 소통의 공간인 하나 다문화센터 ‘다린’을 오픈해 지역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 문화 교류 및 인식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은행 임직원으로 구성된 금융교육강사들은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해당 국가 언어로 제작된 경제교육 컨텐츠를 가지고 직접 경제교육 및 금융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우리사회 모든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밝게 성장함으로써 모두가 건강한 행복 공동체가 되는데 교육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통해 ‘신뢰받고 앞서가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모습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교육부와 자유학기제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이 중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위한 은행원 직업 체험활동과 금융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됐다.
지난 7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부의 자유학기제 확대 운영에 따른 학생 진로체험 활동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지원키로 한 것.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게 하기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활동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3년 시범운영을 통해 2016년에는 약 3천여 개 중학교에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사회공헌활동의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은행은 현장체험, 금융교실 프로그램 지원 외에도 상대적으로 이러한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 멘토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하나외환 퇴직직원 30명을 금융교육 강사로 선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평일 업무시간이나 지방지역 금융교육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강사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초, 중학교를 금융회사 본점 또는 지점과 매칭해 학기당 2회 이상의 금융교육을 실시토록 하는 금융감독원의 ‘1社1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교육지원 외에도 미래고객 확보 및 유스마케팅 확대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행복상자
지난 7월 11일 오전 중구 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 하나, 외환, I&S, 저축은행 등 관계사 그룹 봉사리더, 가족 및 스마트홍보대사 150여명이 참여해 ‘하나금융그룹과 함께하는 행복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가졌다.
그룹 봉사리더는 하나/외환 지역본부의 추천과 자발적인 신청을 통해 273명을 선발했고, 지난 5월 서울, 수도권 지역이 발대식을 가졌으나, 그 동안 메르스 영향으로 연기되었던 활동이 이날 처음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룹 봉사리더들의 첫번째 봉사활동으로 여름 방학을 앞두고 관심이 필요한 결손가정 및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보육원 등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에게 필요한 학용품, 여름용품 및 간식류를 담은 ‘행복상자’ 600개를 제작해 중구의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등 서울, 수도권 약 30개 시설 어린이들에게 전달했으며, 내용물 중에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천연원료를 사용한 모기퇴치제를 봉사리더들이 직접 만들어 넣기도 했다.
또한 여름 맞이 행복상자 제작은 서울뿐만 아니라, 충청, 영남 및 호남 지역에서도 하나/외환 공동으로 그룹 봉사리더 발대식을 겸해 지역별로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그룹을 대표해 참석한 하나은행 사회공헌 담당 고형석 전무는 “가족과 함께 일주일의 피로를 풀어야 할 주말에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함께해 준 그룹 봉사리더에 감사를 표하고, 오늘 봉사리더들이 함께 만드는 ‘행복상자’가 작지만,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꿈과 행복을 주게 될 것”이라며, “행복한 사회를 위해 금융권의 더 많은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이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행복한 금융’, ‘행복한 사회’를 위한 활동에 봉사리더들의 솔선수범을 부탁하며, 그룹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금번 선발된 그룹 스마트홍보대사 대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그룹 임직원과 함께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며,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한 그룹의 활동 내용을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