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매년 11월 11일 펼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억원 전달

​하나금융그룹이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매년 11월11일‘모두하나데이’로 정해 그룹 전임직원이 참여해 국내외 어려웃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동남아 3개국 대학생에게 ‘KEB HANA 장학금’ 지원한데 이어 21개 비영리 민간단체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2억1천만원 지원하는 등 훈훈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해 “하나 더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우선 하나금융그룹은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학용품을 담은 ‘글로벌 행복상자’ 해외 5개국 아동들에게 전달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및 봉사활동을 내년 1월 11일까지 진행키로 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부터 시작해 2달 동안 2만5천여 그룹 전 임직원들이 참여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집중적으로 실천하는 사회공헌 축제기간으로 2011년부터 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11시부터 KEB하나은행 명동본점 앞마당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및 SNS 이벤트를 통해 초청된 고객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을 시작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의 축하공연 ▲임직원들이 하나되어 봉사와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모두하나웨이브 나눔활동’ 영상 ▲학용품 담은 ‘글로벌 행복상자’ 쌓기 ▲고객들과 다문화 이주여성들도 함께 참여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11,111포기의 김장을 담그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글로벌 행복상자는 어린이,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생필품, 학용품 등을 포장, 전달하는 활동으로 올해 이미 약 5,000여 행복상자를 전달해왔으며, ‘모두하나데이’ 기간 동안 6,500여 개를 더 만들어 총 11,111개의 행복상자를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해외 5개국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봉사와 나눔을 통하여 동료, 이웃 그리고 세계와 하나되는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활동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며 “특히 올해는 통합은행 출범 원년으로 글로벌 일류 금융그룹으로서 더 커진 하나인의 역량을 더 많은 이웃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어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우리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자”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미션으로 저소득, 빈곤, 소외, 다문화 등 국내 및 글로벌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탈북새터민에 대한 장학금, 의료 지원과 멘토링 및 특별채용 등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사업, DMZ국제다큐영화제 후원 등을 통해 70년 넘게 이어온 남북 분단의 아픔을 해결하고 통일을 이루는데 적극 앞장서 노력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월30일에는 기업의 사업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과의 나눔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 50억원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연말 이웃돕기 성금은 KEB하나은행이 서민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 15억, 사회복지 및 육영 등 공익기여를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기금 2억원에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한 33억원의 성금 등 총 50억원이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9년부터 인연을 맺고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해 탄생한 KEB하나은행의 출범 원년을 맞아 기존(전년도 25억원 기부)보다 더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빈곤, 다문화, 탈북새터민, 독거어르신, 결손가정 등 우리사회다양한문제들을세심하게살피고지원할수있도록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성장 이익을 함께 나누고 금융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로 사회구성원들의 행복추구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26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저소득 가정 우수 대학생 295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2015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2015 KEB HANA 장학금’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의 현지 명문 대학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가정 학생 295명에게 미화10만불 (1억1,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지난 11월 19~20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 소재 대학 장학생(200명)에 대해 KEB하나은행 호치민지점과 하노이지점에서 추천학교를 방문해 장학증서, 장학금 및 기념품을 수여했으며, 필리핀 장학생(25명)과 인도네시아 장학생(70명)에 대한 수여식은 KEB하나은행 마닐라지점과 인도네시아 KEB HANA BANK(현지법인)에서 대학관계자와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11월 24일과 25일 각각 수여됐다.

베트남 KEB HANA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재단 진성오 상근이사는 “이 장학금이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이루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어 장학생 여러분이 베트남 발전의 큰 초석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많은 분야의 한국과 베트남 우호증진에 KEB HANA 장학생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5년 12월, KEB하나은행의 전액 출연으로 설립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서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하나금융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재단은 지난 10월 26일 국내 저소득가정 우수학생 319명을 하나장학생으로 선발해 3억5,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국내 대학(대학원 포함)에 재학중인 개발도상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중 재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글로벌장학금’ 및 다문화사회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다문화주부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1개 비영리 민간단체에게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2억1천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전통시장 상품권은 노숙자, 독거노인, 이주노동자 등을 위한 무료급식소의 식재료 구입, 미혼모나 중증장애인을 위한 생필품 구입 및 북한이탈 학생, 결혼이주여성, 자폐성 발달장애인의 전통시장 물건 구입 체험 활동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진행 예정인 모두하나데이(하나금융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캠페인) 기간을 맞이해 전통시장 상품권 활용이 가능한 21개 비영리 민간단체로부터 공익사업을 제안 받아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저소득가정 아동 및 아동복지시설지원, 저소득 및 소외계층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지원, 장학사업, 인도적 차원의 국제구호사업 등의 국내외 사회복지 전반에 걸쳐 하나금융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2010년 10월 14일에는 다문화가족 사회통합 기여 공로의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했고, 2015년 10월 10일에는 생명 존중 사회분위기 조성 공로의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실천을 기업문화로 정착, 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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