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흡수와 뒤틀림 방지로 가벼운 산행까지 OK

K2 트래킹화

‘걷기 열풍’이 불고 있다. 제주 ‘올레길’, 강화 ‘나들길’ 등 걷기 여행 코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면서 몸매까지 관리할 수 있어 걷기 운동의 인기가 매섭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워킹 마니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워킹 마니아’들에게는 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해 단순한 워킹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행까지 할 수 있는 트레킹 워킹화가 안성맞춤이다.

정통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K2(www.k2outdoor.co.kr 대표 정영훈)는 숲길이나 올레길 등으로 떠나는 트레킹이나 도심 속 걷기 운동을 즐기는 ‘워킹 마니아’를 위한 트레킹 워킹화 3종, ‘엑스런(X-RUN)’과 ‘콘트롤(CONTROL)’, ‘싸이클론(CYCLON)’ 을 출시했다.

K2의 ‘엑스런’과 ‘콘트롤’은 걷기뿐만 아니라 가벼운 산행까지 가능한 제품이며, ‘싸이클론’은 접지력을 강화하고, 발등 부분을 몰드 형태로 디자인해 좀 더 격한 산행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K2가 선보인 트레킹 워킹화 시리즈는 걸을 때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가장 큰 특징. 마라톤화나 러닝화의 충격 흡수 소재로 사용되는 파일론 중창을 5mm 더 두껍게 제작, 오랜 시간 동안 울퉁불퉁한 길을 걸어도 쉽게 피로하지 않고 편안하다. 또한, 발 뒤꿈치 부분을 T자형의 굽이 아치형으로 받쳐 주도록 설계, 걸을 때 원래 상태로 빠르게 복원되는 스프링 효과로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오랜 시간 걸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발의 뒤틀림을 방지하도록 제작해 안정성을 보다 강화했다. K2가 자체 개발한 다이얼 방식의 레이싱 시스템을 적용, 신 끈을 대신하는 와이어가 발 등부터 발목까지 견고하게 감싸주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으로 워킹을 즐길 수 있다. 신발의 밑창 전체에 삽입한 단단한 보강재도 뒤틀림 방지 효과를 배가시켜 준다.

K2가 개발한‘프리락 시스템’도 돋보이는 특징이다. 신끈을 묶는 대신 다이얼을 돌려서 와이어를 미세하게 조정, 간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기존의 와이어 형식 신발은 와이어를 조이는 것만 가능했지만, K2의 ‘프리락 시스템’은 와이어를 쉽게 느슨하게 풀 수 있어 착용하기 편리하다. ‘엑스런’과 ‘콘트롤’은 신발 옆 부분에, ‘싸이클론’은 신발 상단 부분에 다이얼을 적용해 색다른 느낌을 제공한다. 색상은 남성용으로 블랙, 여성용으로 라임과 핑크로 출시됐다. 19만 8천원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K2 코리아 서정민 신발기획 팀장은 “거친 비포장 길이나 숲 속에서 트레킹 여행 즐길 때나 공원 등지에서 걷기 운동을 할 때에는 가볍고 충격 흡수력이 높아 발이 쉽게 피로하지 않는 워킹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며 “K2가 선보인 트레킹 워킹화 ‘엑스런’은 K2의 등산화 제작 기술을 적용해 충격 흡수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걷기 운동부터 걷기 여행, 가벼운 산행에까지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워킹 마니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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