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이재훈 기자] 대한민국 지방선거는 4년마다 치러진다.  2026년 6월초에 제9회 지방선거가 진행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여야간의 경쟁, 현역 지자체장의 출마여부, 지역별 정당 지지도, 선거제도, 인구 및 이슈, 후보자, 투표율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CEONEWS에서는 다가올 지방선거에 앞서 임기 1년을 남기고 있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업무성과와 미래 리더십에 대해 점검해 본다.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실천해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교육자에서 국가정보원 국장, 그리고 국회의원을 거쳐 도지사로 도약한 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며 도민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다. CEONEWS는 그의 출생부터 지금까지의 여정과 눈부신 업무성과, 그리고 도지사 3선을 향한 도전과 미래 청사진을 심층 분석한다.

한 가정의 아이에서 지역을 이끄는 리더로

1955년 8월 15일 경상북도 김천시 감문면 덕남리에서 태어난 이철우 지사는, 경주 이씨 종가의 후예로서 곡송초등학교, 영남중학교, 김천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며 기초 학문을 탄탄히 다졌다. 이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치며, 그가 펼칠 공직 생활의 기초를 마련했다.

교육 현장에서 국가안보와 정보의 최전선까지

1978년부터 상주 화령중·고등학교, 의성 신평중학교, 단밀중학교에서 수학 교사로 재직하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에 헌신한 그의 모습은 이후 공직자로서 현장 중심 정책의 원칙을 닦아내는 밑거름이 되었다. 1985년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공채에 합격한 후, 국장까지 승진하며 국가안보와 정보 분야에서 뛰어난 전략적 판단력을 선보였다.

정치 입문과 도정 혁신의 시작

2005년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로 임명된 후, 이 지사는 지방 행정의 실태를 몸소 체험하며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김천시에서 당선, 정식 정치 무대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재선되며 그의 정치적 역량은 도민과 정치권 모두에게 확고히 인정받았다. 2018년 자유한국당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당선되었고, 2022년 재선에 성공한 그의 도정은 현장 중심 소통과 혁신적 행정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도민과 함께한 현장 중심 행정

이 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인수위원회 구성 대신 직접 현장을 누비며 “출근하지 마라,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철학 아래 정책을 실행해 왔다. 경주, 울진, 안동 등 도내 주요 지역에 새로운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포항과 구미에는 배터리 및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함으로써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추진은 지역 물류와 교통 혁신의 핵심 사업으로, 국내외 투자 유치 및 경제 경쟁력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2025년 3월 도청에서 ‘저출생과 전쟁 시즌2’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한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안정적 사회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 그의 의지를 보여준다.

도지사 3선을 향한 새로운 도전과 미래 청사진

이철우 지사는 이미 두 차례 도지사 당선을 통해 도민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이제 도지사 3선을 위한 도전을 단순 재선 경쟁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도정’의 연장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ICT, 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팜 등 신산업 분야 융복합을 통한 “미래형 경상북도” 건설 계획은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내 전문가, 기업, 대학이 참여하는 ‘미래 성장 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 실행이 추진 중이다. 또한 이 지사는 현장 중심 행정을 한층 발전시켜, 도민이 직접 정책 수립과 실행에 참여할 수 있는 ‘도민 소통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지역 문제의 신속한 공유와 투명한 의사소통을 도모하며, 민주주의적 행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외 투자 유치와 국제 협력 강화를 통해, 경상북도를 미래 경제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 아래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역 브랜드 마케팅 전략도 병행될 예정이다.

혁신과 소통으로 열어가는 도민과 미래의 동행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여정은 한 인물의 성공스토리를 넘어, 지역 사회 전반에 걸친 미래 비전과 혁신의 상징이다. 교육자로 시작해 국가정보원 국장과 국회의원을 거쳐 도지사에 이르기까지, 그의 경력은 도민과의 소통과 현장 중심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았다. 앞으로 이 지사는 도지사 3선 도전을 통해 이미 쌓은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형 경상북도 건설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도민 복지와 지역 경제 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CEONEWS는 그의 리더십과 도전 정신이 경상북도를 국내외에서 모범적 지역으로 만들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혁신의 미래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