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배준철 기자] 한국에 중소기업 100만 개!
하지만 그 중 대기업으로 ‘졸업’한 기업은 단 7개에 불과합니다.
“성장하면 벌 받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경기도의 한 중소기업 대표, 김 씨.
직원 280명, 매출은 중견기업 문턱까지 왔지만,
성장 대신 회사를 쪼개고, 직원 비정규직 전환을 고민합니다.
왜? 정부 지원이 ‘졸업 절벽’ 앞에서 한꺼번에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엔 무려 1,646개의 중소기업 지원책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황금 새장’은 사실 ‘성장 멈춤’ 정책입니다.
‘피터팬 증후군’ 기업들이 일부러 성장하지 않는 현실을 만들었죠.
OECD와 IMF가 경고합니다.
한국 중소기업은 저생산성 ‘네버랜드’에 갇혀
대기업과 생산성 격차는 OECD 최악 수준입니다.
그리고 대기업 임금의 절반 수준인 중소기업 임금 격차는
우리 청년들을 ‘좋은 일자리’ 경쟁에서 탈락시키고,
젊은 인재들은 노동시장 자체를 떠나게 만듭니다.
‘상생’을 외치지만 현실은 두 개의 대한민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임금과 성장 기회가 갈라져버린 사회입니다.
이제는 근본적 전환이 필요합니다!
기업 규모가 아닌 혁신과 성과에 보상을 주고,
‘졸업 절벽’ 대신 ‘졸업 완충 다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성장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정책은 이제 끝내야 합니다!
황금 새장을 부수고,
모든 기업이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공정 경쟁’의 세상으로!
이것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가 ‘네버랜드’를 탈출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CEO뉴스 뉴스팝콘에서 묻습니다.
“성장이 벌이 되는 나라,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