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현안 해결’키워드

 지난해 기준 5,231억원 사회공헌자금 사용

국내 NO.1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사회공헌활동도 선도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삼성전자는‘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더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인류의 행복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1995년 국내기업 최초로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라 사회공헌 사업을 ‘미래인재 육성’과 ‘사회현안 해결’을 2개의 축으로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4년 기준 5,231억원을 사회공헌을 위해 사용했으며, 국내 총 1,997개의 봉사팀이 활동, 임직원당 11.3시간의 봉사를 실시했다.

국내 기업 최초 1995년 ‘사회봉사단’발족

삼성전자는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1995년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2004년에는‘나눔경영’확대의 일환으로 본사에 전담조직인 사회봉사단사무국을 신설해 북미, 중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중국, CIS,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9개 지역총괄과 수원, 구미, 광주, 한국총괄, 종합기술원, 기흥/화성, 온양 등 국내 7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임직원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신 등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4년 ‘나눔경영’을 선포, 사회공헌 활동의 전문화, 체계화를 추진하고 2010년에는 사회공헌의 범위와 대상을 전 세계로 넓히고 각지법인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했고, 2012년부터는 사회공헌활동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의미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과제를 선정하고 임직원 봉사팀을 조직하고 있다.

이에 재정적 기부와 노력봉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삼성전자가 지닌 핵심 역량인‘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임직원의 재능과 사업역량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인 미래인재 양성과 사회 문제 해결(SAMSUNG TOMORROW SOLUTIONS)을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하고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업의 개념을 반영해 삼성전자만의 특성있는 공익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주요 이해관계자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지역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가는 청소년들이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전자는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2013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했다.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창의 융합적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춰 협업과 소통을 중요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방과후교실, 자유학기제를 통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12주간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등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논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키워 나가게 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저변확대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전국 주니어 소프트웨어 대회, 멤버십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교육부, 미래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4년 전국 210여개교 약 8,800여명의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2015년에는 1만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하고 2016년까지 3만명의 학생들을 양성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쿨사업

삼성전자는 농산어촌 교육기회 격차 해소 및 IT에 능숙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단순 기부중심에서 탈피, 당사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스마트스쿨 사업을 도입했다. 삼성 스마트스쿨 시스템은 태블릿(갤럭시노트), 전자칠판, 삼성 스마트스쿨 솔루션, 무선네트워크 등으로 이루어진 최첨단 교실수업 운영을 위한 시스템이며,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풍부한 자료를 활용, 학생별 수준과 적성에 맞는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전국 도서산간 지역의 총 25개 학교, 76개 학급, 약 1,400여명의 학생들이 최첨단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 기준 글로벌 92개 국가에서 총 1,133개의 스마트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꿈멘토링

꿈멘토링은 청소년들이 삼성전자 임직원과 함께 본인의 적성과 꿈을 공유하고 다양한 진로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멘토 1명과 6~7명 내외의 학생들이 소규모 그룹이 되어 다양한 직업세계를 소개하고 적성 탐색의 기회를 모색하고 멘토가 본인의 진로 경험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해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2012년 5월 1일 시작해 2013년까지 학생 2만 3,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매년 1만 3,000명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업의 개념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우리 사회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직원의 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Samsung Tomorrow solutions)

삼성전자는 우리 사회 주변의 문제점과 불편함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직접 실천하는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 공모전’을 2013년부터 시작했다.

참가 대상에 아무런 제한 없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과정은 삼성전자 임직원과 전문가 멘토가 함께 지원하고 우수한 솔루션은 실제 사회에 적용해 사회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실행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기술 장애인용 안구마우스 eyeCan+(아이캔플러스)

삼성전자 임직원 5명은 2012년 2월 안구마우스 eyeCan을 개발했다. 신체활동이 어려운 사람들이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안구 마우스는 기존 제품의 가격이 1,200만원에 달하지만 임직원이 만든 eyeCan은 오픈소스 S/W를 활용하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어 5만원 이내로 만들었다. 2014년에는 기존 eyeCan을 한단계 발전시킨 차세대 제품 eyeCan+(아이캔플러스)를 시연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이캔플러스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박스형태로 만들어서 기존 안구 인식장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eyeCan+를 모니터와 연결하고 사용자의 눈에 맞게 설정하면 모니터를 보며 자유롭게 글을 쓰거나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심사를 통해 안구마우스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운영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할 대학생 봉사단 ‘나눔 Volunteer Membership’을 선발 및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삼성전자는 ‘나눔 Volunteer Membership’ 3기로 전국 62개 대학에서 200명을 선발했으며(1기 300명, 2기 275명), 이들은 올 한해 삼성전자 임직원 58명과 함께 매월 1회 정기봉사를 직접 기획해 실행하는 한편, 스스로 발견한 사회문제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창의미션을 수행한다. 대학생봉사단의 창의미션인 휠체어 이용자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후면거울은 전국 지하철 63개역 121개 승강기에 설치됐으며, 지체장애인의 의사표현을 도와주는 달력형 글자판은 루게릭환우회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현재 루게릭환자 가족 60가구가 사용하고 있다. 약 10개월간의 활동은 연말까지 이루어지며, 다음 4기는 올 11월 선발할 계획이다.

태양광 영화관

‘태양광으로 동작하는 이동식 영화관’아이디어는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사는 소년 마틴이 MYSC(임팩트 투자 컨설팅 업체)과의 현지 워크샵에서 처음으로 제안했다. 물과 음식보다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하다는 니즈에 영감을 얻은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기획, 업무전문성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일 수 있다는 가치에 공감한 각 계열사의 임직원들과 외부 전문가(MYSC 등)가 모여 2013년 2월 ‘햇빛영화관’ 프로젝트를 결성해 중고 휴대폰, 태양광 패널 등을 사용해 약 9~15만 원 사이의 햇빛영화관 프로젝터를 개발했다. 2013년 8월 에디오피아 현지에 햇빛영화관 1호를 설립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약 300명의 관객과 30여명의 기술 전수자를 양성했으며 이후 네팔, 캄보디아, 말라위 등 에 보급 및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 9월에 광주 비엔날레에 초청 전시, 2014년 5월 서울 디지털 포럼 참가 등을 통해 햇빛영화관을 확산시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곳곳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임직원 해외 봉사활동

2010년부터 실시되고 있는‘삼성전자 임직원 해외봉사’는 자발적으로 지원한 임직원 중 선발해 약 1주일간 해외 봉사활동을 떠나는 프로그램임이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2013년에는 아시아 국가로 확대, 2014년에는 중남미와 CIS지역까지 확대, 중남미의 브라질, 아시아지역에 베트남, 인도, 우즈베키스탄, 아프리카의 말라위, DR콩고에 진행됐다. 2015년에는 DR콩고, 잠비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멕시코, 네팔, 베트남 등 7개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 삼성전자 임직원 170명과 대학생 나눔 Volunteer멤버십 30명, 팀 닥터 10명, 삼성의료웓 등 총 2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나눔빌리지

나눔빌리지는 개발도상국의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빈곤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교육시설, 보건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마을단위로 개선하고, 마을주민 스스로 지속적인 마을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4년기준, 남아프리카공화국, 가봉, DRC, 가나, 나이지리아, 탄자니아에 나눔빌리지를 구축했으며 베트남 투이화 마을, 인도 베이드푸라 마을에서 현재 나눔빌리지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하고 있다.

삼성 드림락서

삼성전자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중고등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 드림락서’를 실시하고 있다. 2013년에는 수원, 화성, 구미, 아산, 천안, 용인, 광주 등 7개 도시에서 실시해 총 1만6,3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했으며, 2014년에는 경북안동, 수원, 용인, 충남, 온양, 광주, 안산 등 전국 8개 도시에서 1,5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가했다.

나눔 워킹 페스티벌

삼성전자는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인 ‘나눔 워킹 페스티벌’을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건강을 주제로 한 나눔 워킹 페스티벌은 걷기와 마라톤 외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2013년에는 용인, 천안, 구미, 아산, 화성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펼쳐진 ‘나눔 워킹 페스티벌’에는 약 6만여명의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걸었다. 2014년에는 용인, 아산, 구미 등 3개 지역에서 6만 5천여명의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가 5천원을 기부하면 삼성전자가 같은 기금을 매칭해 추가로 후원해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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