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전문가 김일주 사장과 윈저 개발자인 이종기 교수 공동 개발

웰빙문화가 확산되면서 시작된 저도수 경쟁이 주류업계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저도수 주류시장 쟁탈전의 시작은 소주업체에서 이미 시작돼 많은 제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저도수 대세가 위스키로 이어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위스키의 도수는 40도다. 위스키의 도수를 낮추면 맛이 어떨가.
위스키 애호가들이라면 한번쯤 궁금해 했을 법한 질문일 것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맘을 대변해 수석무역이 기존 40도 위스키의 고정관념을 깨고 3.5도 낮춰 36.5도의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를 출시해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부드러움을 중시하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벌써부터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의 향에 취해보자.
36.5도 프리미엄 위스키 ‘골든블루’는 100% 스코틀랜드 산 원액을 사용한 위스키로 부드러움을 중시하는 우리나라 위스키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기존 40도 위스키에서 3.5도 만큼 알코올을 덜어내 최상의 부드러운 맛과 진정한 위스키의 향을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차세대 프리미엄 위스키로 개발되었다.
폭음형 문화에서 덜 취하고 즐기며 대화하는 문화로 급속히 변화하는 국내 음주 문화 추세에 발맞춰, 36.5도란 새로운 위스키 카테고리를 선보임으로써 위스키 애호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바람직한 음주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 개발엔 두산 씨그램, 진로 발렌타인스, 페르노리카 코리아 등에서 27년간 위스키 전문가로 활약해온 수석밀레니엄 김일주 사장과 ‘윈저’ 12년, 17년, 21년산의 개발자인 이종기교수가 함께 변화하는 한국인의 위스키 음용성향을 고려해 우리 입맛에 가장 맞는 위스키를개발하자는 의지를 담아 출시한 제품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수석밀레니엄의 김일주 대표는 “프리미엄 위스키 소비 세계 1위국인 우리나라의 위스키 마니아들이 40도란 획일적인 위스키 도수 기준에 묶여 우리 입맛에 맞는 위스키를 즐기지 못해 왔다”며 “사실상의 ‘위스키 문화 주체국’으로써 골든 블루 출시는 ‘한국 위스키 역사의 독립 선언’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위스키 도수 카테고리의 확장으로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골든블루’의 마스터 블렌더인 이종기 영남대 양조학과 교수는 “’골든 블루’는 주류의 마일드화 추세에 착안해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위스키”라며, “한국인을 위한 위스키를 개발하자’는 모토아래 수 차례의 소비자 관능검사를 통해 스트레이트로 마셔도 부드럽게 목 넘김 할 수 있는 최적의 알코올 도수 36.5도와 위스키 본연의 풍부한 향과 맛을 내는 블렌딩 레시피 (Blending Recipe)를 찾아냈다” 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현재 ‘골든블루’는 12년 산과 17년 산의 두 종류로 구성돼 있으며, 올 상반기에 22년산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