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최초, 유일의 솔레라 와인(Solera Wine),

2014년은 갑오년 청말띠해로 청마는 동양에서는 성격이 곧고 활달함을 특징으로 하고, 서양에서는 행운을 가져다 주는 유니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로 알려진 특별한 와인 ‘카발로로코(Caballo Loco)’를 소개하고자 한다.(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의미함)
전세계에서 극소수만이 사용하는 솔레라 양조 방식은 스페인이나 포르투갈에서 세리나 마데이라마데 만들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칠레에서 가장 유서깊은 와인너리인 발디비에소에서 사용한 솔라방식은 이렇다. 서로 다른 빈티지, 지역의 원액을 엄선해 블렌딩을 통해 탄생한다.(Multi-Grape, Vintage, Region)

이 과정을 통해서 들어간 와인의 평균 연령은 높아지고, 다양한 풍미를 내고, 우수한 품질은 지속되게 된다. 이론상 솔레라 양조방식의 와인은 처음에 블렌딩한 와인의 흔적은 50년, 100년이 지나도 남게 된다. 따라서 솔레라 와인에는 빈티지 표시가 없다.
최고의 품질의 와인을 미래를 위해서 상당량의 와인을 저장한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이 되는 투자이며, 눈앞에 보이는 수익 사업이 아니다.
첫 번째 카발로로코는 올드빈티지 와인과 1992년~1993년의 와인을 블렌딩해 1995년 탄생했다. 언제나 혁신적인 아이이디로 유명한 발디비에소사의 부사장의 별명을 따서 이름을 정하게 됐다. 카발로로코 넘버1은 1995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카타도르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넘버2는 1997년 아시아퍼시픽 와인 챌린지와 1998년 브뤼셀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1998년 상하이 대회에서는 금상과 최우수 레드와인 트로피를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솔레라블렌딩의 독창성은 세계시장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전세계 와인메이커들이 보르도그랑크뤼의 우수성을 뒤쫓아 경주하는 동안 발디비에소의 솔레라블렌딩은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그랑크뤼에 필적하는 복잡 미묘한 칠레와인을 만들어 낸 것이다.
발디비에소의 와인메이커인 브렛잭슨은 뉴질랜드 출신으로 칠레에서 20년째 살고 있다. 대게 2년에 한번꼴로 카발로로코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그에 있어서 와인메이킹은 구애행위와 같다고 한다.
“솔레라 와인은 끈기가 핵심으로 여기에 들어간 모든 와인의 장점을 최대한 표현하는 것이다.”“이 와인은 입안에 들어오는 순간 입천장의 중앙에서 싱싱한 과일향이 원숙한 와인향과 파티를 벌이는 득한 느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카발로로코는 구세계의 지식인 솔레라방식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발디비에소는 구세계의 양조방식을 따라하는 대신에 칠레만의 개성을 독창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2014년에는 말이 상징하는 진취적인 기운을 받고 새해 소망과 계획들을 꼭 이루시길 기원한다.
<Tasting Note for Caballo Loco>

▲색상=밝은 체리와 산딸기 색상을 띄며 연한 가닛 색상이 보임
▲향=체리, 산딸기, 허브, 처음에는 경직된 느낌이지만 1시간후에는 정향 및 감초의 향을 내보임
▲미각=신선하고 우아한 과일의맛이 탄탄한 산도와 함께 나타난다. 곱고 부드러운 질감에 초콜릿, 감초 맛이 나며, 마지막에는 상당히 긴여운이 매력적임
▲특징=100% 손수확, 연간 한정 생산, 최소 1시간의 디캔팅
▲수입원=이지와인(02-308-2134)
▲김석우 이지와인㈜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