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디자인과 독일 엔지니어링의 걸작품

수입차 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독일차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과거 정숙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일본차가 대세를 이뤘다면 지금은 밟는 대로 치고 나가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을 연출하는 독일차들이 각광받고 있다. 세계 최초의 해치백 세그먼트로 유명한 폭스바겐 골프도 주역이다. 7세대까지 진화한 신형골프는 전세계 2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1974년 세계 최초로 해치백 세그먼트를 선보이며 자동차 기술 발전의 역사를 대변하는 지표로 자리매김해온 해치백의 전설, 골프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전세계 2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수상하며 세계 최고의 차로 인정받은 7세대 신형 골프를 한국시장에 선보였다.

폭스바겐 DAN와 골프 정통디자인 철학 담아

폭스바겐 특유의 간결하고 순수한 디자인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7세대 신형 골프는 폭스바겐 DNA와 골프 정통 디자인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보된 방식의 디자인 설계를 통해 모던하고 기능미 넘치는 독일 자동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뽐낸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바디 전체로 이어지는 균형 잡힌 수평라인, 역동적인 측면 ‘토네이도’라인, 낮아진 무게중심, 4세대 클래식 골프를 연상시키는 C필러와 새로운 브랜드 심볼을 알리는 L자형 테일 램프 등을 통해 신형 골프는 더욱 뚜렷하고 강인한 매력을 발산한다.

더 넓어지고 완벽해진 실내공간

신형 골프는 실내 디자인의 모든 요소들이 새롭게 개발되고 설계됐다. 늘어난 전장과 전폭,휠 베이스와 최적화된 휠 간격으로 실내공간은 눈에 띄게 넓어졌으며,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중앙콘솔과 기능, 트렁크 용량과 디자인의 개선, 최고 수준의 품질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공간 감성을 제시한다.

차세대 MQB 플랫폼 통해 경량화 실현

뿐만 아니라 신형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의 혁신을 보여주며 현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특히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 (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 엔진 전용 모듈 매트릭스)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폭스바겐의 첫 번째 모델로 기존 모델 대비 56mm 길어지고 13mm 넓어지고 28mm 낮아진 새로운 차체 비율(독일 수치 기준)로 사이즈는 커지면서도 최대 100kg이나 가벼워진 혁신적인 경량화를 달성했다.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TDI 엔진 적용

국내에는 1.6 TDI 블루모션과 2.0 TDI 블루모션이 먼저 시판되며 9월에는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뒤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골프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TDI 엔진과 6단, 7단 DSG 변속기, 첨단 안전 및 편의 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6단 DSG 변속기로 복합연비 리터당 16.7km

폭스바겐이 자랑하는 TDI 엔진 및 DSG 변속기 조합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2.0 TDI 블루모션 및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된 차세대1,968cc 2.0 TDI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 150마력(3,500~4,0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3,000rpm)의 우수한 성능으로 종전보다 파워풀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안전최고속도는 212km/h, 0-100km 도달시간은 8.6초이다. 2.0 TDI엔진과 결합을 이루는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는 복합연비 16.7km/l(고속: 19.5/ 도심: 15.0)의 높은 경제성을 가능하게 한다.

골프 1.6 TDI 블루모션에는 1,598cc 1.6 TD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되었다. 골프 특유의 탄탄한 주행성능과 드라이빙 재미와 함께 복합연비 18.9km/l(고속: 21.7/ 도심: 17.1)의 혁신적인 연비를 달성했다. 최고출력 105마력(3,000~4,000rpm), 최대토크 25.5kg(1,500~2,750rpm)을 바탕으로 안전최고속도 192km/h, 정지 상태에서 100km 도달시간이 10.7초이다.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 기능 최초 장착

신형 골프에는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기능이 최초로 장착돼, 스포츠 드라이빙부터 연비 운전까지 4가지 운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동급 모델에서 경험할 수 없던 운전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전 차종에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인 블루모션 테크놀로지(BlueMotion Technology)가 기본 적용되어 높은 연비 효율성을 자랑한다.

‘2013 World Car of the Year’ 선정

7세대 신형 골프는 독일 엔지니어링 기술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운전의 재미와 인체공학적이면서 혁신적인 주행환경, 럭셔리 클래스 급의 고급스러운 감성품질로 누구도 달성할 수 없는 새로운 벤치마크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올해 전세계 23개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선정한 ‘2013 월드 카 오브 더 이어(World Car of the Year)’를 압도적인 차로 수상했다. 이 밖에도 ‘2013 유럽 올해의 차’, ‘2013 베스트 카’, ‘2012 오토 트로피’ 등 출시 5개월 만에 전세계 권위 있는 상을 17개나 석권하며 소형차의 표준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차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수 십 년간 세대별 디자인이 모델 DNA를 그대로 간직하면서 시대를 초월한 모델이 된 자동차는 골프를 비롯해 소수에 불과하다.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선보인 7세대 골프는 모던하면서도 진보적인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파워트레인과 기술, 여기에 프리미엄 가치 등을 더하며 역사상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그 자태를 드러내면서 현대인이 기대하는 모빌리티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며 새로운 벤치마크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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