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개월간 총 개발비 3,500억 투입

‘국내 미니밴 시장 부동의 베스트셀링카’카니발. 지난 1998년 대한민국 최초 미니밴으로 첫 선을 보인이래 지금까지 기아차 카니발에 줄곧 따라붙어온 별칭이다. 2001년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아 지금까지 국내 57만대, 해외 89만대 등 146만대가 판매돼 기아차 고속성장의 밑거름이 되어왔다. 이제 3세대 모델로 9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카니발은 대한민국 정통 미니밴에서 글로벌 대표 미니밴으로 비상하고 있다.

국내 대표 미니밴 기아차‘올 뉴 카니발’이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을 갖추고 9년만에 3세대 모델로 돌아왔다.
웬만한 대가족도 거뜬히 수용 가능한 가족용 차량이자 고속도로 버스 전용차선 주행이 가능해 분초를 아껴야 하는 기업인과 연예인의 필수 차량인 카니발은 캠핑 열풍이 한창인 요즘엔 레저용 차량으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카니발은 이 같은 다양한 쓰임새를 바탕으로 출시 후 줄곧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미니밴=카니발’이라는 공식을 확립했다.
국내 대표 미니밴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갖춘 카니발은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발표한 제 16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RV부문 1위를 차지하며 1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올 뉴 카니발’은 기아차가 ‘가족을 위한 안전과 프리미엄 공간’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프로젝트명 YP로 개발에 착수, 52개월간 총 개발비 3,5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차량이다.
최근 가족 중심의 여가 활동이 늘어나 레저 및 캠핑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올 뉴 카니발’은 4열 팝업 싱킹 시트 적용, 보조 시트 개선 등을 통해 실용성을 높였으며, 내·외부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게 다듬어 ‘프리미엄 패밀리 미니밴’으로써 손색없는 모습을 갖췄다.
기아차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카니발’이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 최고 수준의 안전성 및 다양한 편의 사양을 통해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동적이며 강인한 이미지의 외장디자인
‘올 뉴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은 이전 모델에 비해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되면서도 SUV가 지닌 풍성한 볼륨감과 강인한 이미지를 갖췄다.
‘올 뉴 카니발’의 전면부는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를 반영한 입체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 헤드램프와 LED방향지시등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범퍼 하단부에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견고한 느낌을 잘 살렸다.
전체적으로 강인하고 자신감 있는 디자인의 전면부에는 가로와 세로선이 격자로 이뤄진 라디에이터 그릴에 양 옆으로 부드럽게 이어지는 날렵한 느낌의 헤드램프가 섬세한 느낌을 더하고 있다.

측면부 디자인은 ▲헤드램프부터 리어콤비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선을 통해 볼륨과 함께 세련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창틀에 크롬 몰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18인치 럭셔리 알로이 휠과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을 적용해 주행중은 물론이고 정차시에도 고급감을 더했으며, 차량의 옆면부터 후면부를 둘러싼 랩어라운드 글래스 적용으로 늘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 했다.
후면부는 ▲기존의 세로방향 리어램프를 가로방향으로 바꾼 리어콤비램프,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느낌의 범퍼 디자인, ▲스키드 플레이트 등을 적용해 단단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갖췄다. 특히 뒷범퍼 양 끝부분을 움푹 들어가게 디자인해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 주며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준다.
고급세단 같은 감성의 실내디자인
‘올 뉴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은 대형 고급세단 같은 감성과 함께 편안함, 편리함을 동시에 갖춰 기존 미니밴을 넘어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카니발 오너들에게 높은 만족감과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는 것을 목표했다.

먼저 ▲기존 1열 중앙에 위치했던 보조시트를 없애고 여기에 노트북 수납까지 고려한 대용량 센터 콘솔을 적용해 음료수 거치대 및 각종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어 노브를 승용차처럼 운전석 시트 옆으로 옮겨 조작을 편하게 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입체적인 디자인의 크래쉬패드와 함께 ▲인체공학적으로 재배치한 센터페시아조작 버튼, ▲센터페시아를 운전자쪽으로 방향을 기울이는 등 사용자 중심의 실내 공간 배치로 운전자에게는 최적의 사용 편의성을, 조수석 탑승자에게는 최적의 공간 활용성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운전석쪽 문에는 넓은 수납공간과 함께 파워아울렛을 장착해 스마트 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콘솔 박스 뒷면에 컵홀더와 충전용 포트를 마련해 뒷좌석에 앉는 탑승자들도 편안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행 정보를 풀칼라 이미지로 표현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시인성 및 조작감이 뛰어난 8인치 대형 LCD 내비게이션, ▲각종 조작 버튼이 들어간 스티어링 휠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4열 팝업 싱킹 시트의 공간 활용성
‘올 뉴 카니발’은 세계 최초로 4열 팝업 싱킹 시트를 적용하고 보조 시트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상품성 개선으로 내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 했다.
기아차가 세계 최초로 4열에 적용한 팝업 싱킹 시트는 기존 싱킹 시트와는 달리 4열 시트 등받이를 앞으로 접은 후 별도 이동 없이 그대로 누르면 바닥으로 4열이 숨어들어가 평평한 공간을 만들게 되며, 시트에 달린 손잡이를 당기면 시트가 다시 올라오게 된다.
‘올 뉴 카니발’은 4열을 접어서 바닥으로 숨기게 되면 최대 546L의 적재 공간을 확보 가능하게 했으며 이는 기존 카니발 4열이 앉는 부위를 접어서 앞으로 밀어서 생기는 공간 261L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최근 레저 및 캠핑 열풍에 넓은 적재 공간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올 뉴 카니발’은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15mm, 전고는 40mm 줄었으며 특히 축거는 3,06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보다 40mm가 늘어 내부 공간 활용성이 높다.
R2.2 E-VGT 디젤엔진 장착해 11.5km/ℓ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kg•m로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5%, 1.1% 성능이 향상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11.5km/ℓ로, 기아차는 획기적인 안전성 강화로 차량 중량이 소폭 증가(2,110kg→2,137kg)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하부 언더커버, 리어스포일러, 외부제어가변컴프레셔 등 다양한 연비 개선 기술을 적용해 오히려 연비를 향상시켰다.(11인승 자동변속기 기준)
이와 함께‘올 뉴 카니발’은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9인승과 11인승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변속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변속감 및 가속성능을 구현했다.
‘올 뉴 카니발’에 탑재된 R2.2 E-VGT 디젤 엔진은 유로 6 규제를 만족시켰으며, 국내 저공해차 인증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시스템의 부스터 강성 증대 및 페달비 변경을 통해 제동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휠 강성 강화, ▲서스펜션 절연성능 강화, ▲차체 강성보강 및 흡차음재 성능 보강 등 다양한 N.V.H(Noise, Vibration, Harshness) 대책 설계로 최상의 정숙성을 실현했다.
6에어백에 52% 초고장력 강판 적용
동급 최고의 안전성 확보는 ‘올 뉴 카니발’의 또 하나의 경쟁력이다.
‘올 뉴 카니발’은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차체 구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액티브 후드 시스템, 6에어백 시스템을 기본 적용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먼저 일반 강판보다 강도가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기존 모델 대비 대폭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 및 강성을 강화함으로써 차량의 안전성과 함께 주행성능을 한 차원 높게 끌어올렸다.
‘올 뉴 카니발’에는 52%의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됐으며, 특히 대부분의 초고장력 강판이 승객의 탑승부 보호를 위한 부품에 사용돼 전방위적인 충돌 안전성을 달성했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2m→121m) ▲핫 스탬핑 공법 적용 등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탄탄한 차체를 만들어냈다.
이를 통해 ‘올 뉴 카니발’은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과 굽힘 강성이 기존모델 대비 각각 74%, 42% 크게 강화됐다. 이외에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급제동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동급 차량 최초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올 뉴 카니발’에는 국내 미니밴 최초로 각종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돼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 뉴 카니발’은 동급 차량 최초로‘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옵션으로 운영해 미니밴 차량의 주차 및 출차 시 어려움을 겪는 운전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게 된다.
‘올 뉴 카니발’에 적용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Around View Monitoring)은 차량 외부에 탑재된 4개의 카메라 영상을 합성해 차량 주변의 360도 전체 모습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한 최첨단 편의사양이다. 차량의 길이가 길어 주정차에 애를 먹는 운전자에겐 유용한 기능이다.
또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멀티미디어 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최근 고객들의 성향에 맞춘 220V인버터를 동급 차량 최초로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후측방 경보시시템, ▲하이빔 어시스트 등 첨단 편의 사양을 ‘하이테크 패키지’로 운영해 동급 미니밴 차량 최초 첨단 편의사양이 다수 적용된다.
‘올 뉴 카니발’에 장착된 UVO 8인치 내비게이션은 고객의 편안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기 위해 원격제어, 차량관리, 정보검색 등의 최첨단 IT 서비스이다.
유보(UVO)는 내비게이션, 스마트폰, 유보(UVO) 센터의 결합을 통해 차량과 외부를 다양한 통신기술로 연결함으로써 차량의 현재 상황과 각종 정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운전자가 이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거리에 관계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공조장치 제어, 주차위치 확인 등의 차량 원격제어가 가능하고, 이 외에도 소모품 관리, 고장진단 등의 차량관리가 가능하다.
루프박스 장착된‘올 뉴 카니발 아웃도어’
기아차는 ‘올 뉴 카니발’의 파생모델인 ▲하이루프를 적용하고 고급스러운 내장으로 꾸민 ‘올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9인승/11인승), ▲차체 밀착형 루프박스, 테일게이트 라이트 등을 적용해 캠핑 등에 편리한 ‘올 뉴 카니발 아웃도어’ (9인승/11인승) 모델을 함께 공개했다.
‘올 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은 기본차 대비해서 내부 높이가 210mm 높아 차량 내에서 이동 및 휴식시 개방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천장에 무드램프가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1인치 대형 고정식 모니터, ▲측면부와 후면부 커튼, ▲2열 우측석 암레스트에 통합리모컨(모니터, 무드램프 컨트롤 가능), ▲2~3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 등 등 다양한 고급 편의 사양을 적용해 탑승객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다.

‘올 뉴 카니발 아웃도어’ 모델은 캠핑 등 야외활동에 용이하도록 루프에 별도의 박스를 장착해 기본 모델이 4열을 접어서 적재 공간을 활용하는 것에 더해 약 520L의 루프박스 적재 공간이 더 있다.
또한 ▲야간에 캠핑시 랜턴을 들지 않아도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뒷문에 ‘테일게이트 라이트’를 적용했고, ▲루프박스 측면에는 랜턴, 텐트 등을 설치할 때 차량에 쉽게 고정할 수 있는 ‘루프박스 유니버셜 커넥터’ 등이 장착되어 있어 야외활동에 최적화 된 모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