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 마켓의 리더로서 시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글렌피딕(Glenfiddich)’.글렌피딕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팔리는 몰트 위스키 5병중에 1병은 글렌피딕일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글렌피딕은 게일어로 골짜기를 뜻하는 글렌(Glen)과 사슴을 뜻하는 피딕(Fiddich)의 합성어로 지난 1887년 크리스마스 날에 처음으로 위스키 원액을 증류해 올해로 128년 동안 가족 경영을 통해 세계 3위 스카치 위스키 업체로 우뚝 선 스코틀랜드 기업이다.

1963년 싱글몰트 위스키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전 세계 처음으로 수출된 세계 판매 1위 브랜드가 바로 글렌피딕이다. 지난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전년대비 -12.8% 감소했지만 글렌피딕은 싱글몰트 전용 바(Bar) 성장을 이끌며 11.3%나 판매량이 늘었다.

최고의 위스키를 제조하고자 했던 글렌피딕 증류소 설립자‘윌리엄 그랜트(William Gratn)’가 만든 ‘글렌피딕’은 블렌디드 위스키에 몰트 원액을 공급하는 최고급 싱글몰트 위스키로 첫 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100% 몰트 위스키 원액만으로도 충분한 품질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증류소 최초로 싱글몰트 위스키‘글렌피딕’을 시장에 런칭했다. 1963년 세계 처음으로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만들고 위스키를 수출하며 블렌디드 위스키 카테고리에 대항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것이다.

1887년 첫 증류주를 만든 이후로 지금까지 전통적인 생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원액 숙성통인 ‘오크통’을 만드는 제작 기술자(Cooper)부터 증류, 숙성, 병입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몰트 마스터까지 수 십명의 전문가들이 장인 정신으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글렌피딕을 생산하고 있다.히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청정수인 ‘로비듀(Robbie Dhu)’와 선별된 최고급 맥아는 그 어떤 위스키에서도 느낄 수 없는 풍부하고 개성있는 맛과 향을 만들어 낸다. 글렌피딕의 본사인‘윌리엄 그랜트앤선즈’는 ‘로비듀’ 수원지 보호를 위해 인근 지역을 포함 약 150만평의 토지를 구입, 관리하며 천연상태로 보존하고 있으며 위스키 제조사들 중에는 최초로 증류과정을 관광객이나 소비자들에게 개방해 그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다.

이러한 최고급 품질 유지를 위한 장인들의 노력으로 글렌피딕은 현재 전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가장 사랑 받는 세계 1위 싱글몰트 위스키로 자리 잡았다. 글렌피딕은 1876년 창사이래 1914년에 이미 60개 해외수출 기지를 확보했으며, 현재 세계 모든 대륙 180여국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오로지 최고의 제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한치의 오차도 혀용하지 않는 글렌피딕만의 장인정신 그리고 그 결과물인 탁월한 품질은 각종 국제 주류에 관한 상들을 휩쓸면서 전 세계시장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세계 최고의 위스키들에게만 주어지는 ‘International Wine & Spirit’ 대회에서 각 부문의 상들을 휩쓸면서 글렌피딕의 우수함을 공인받고 있다.

국내에는 한국법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글렌피딕 12년, 15년, 18년, 21년, 30년이 정식 수입돼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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